고장난 벽시계

물 닭 무리지어 먹이 활동을 하는 물닭 얼음을 쪼아 먹는다 강건너 하남시 원앙새 부부 원앙이의 비상 2021. 1. 16. 덕소 한강에서 레드포드

어머님 병간호로 며칠 남양주시 금곡동에 머물던 일요일, 밖에는 하얀 눈이 펑펑 내렸다 하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 ~ ~ 잠시 동안에 꽤나 많은 눈이 내려 나뭇가지 위에 소복이 쌓였다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도 자동차 지붕 위로 하얀 눈은 쌓여만 간다 설경이 보고 싶어 잠시 짬을 내어 고종과 순종. 그리고 덕혜옹주 묘가 있는 왕능길 홍. 유능 둘레길로 산책을 나선다 목련 꽃봉오리 산비둘기들의 먹이 창고 도깨비바늘 미국쑥부쟁이 하얀 고깔모자를 쓴 두릅나무 덕혜옹주 묘 앞에서 만난 세찬 눈보라 강풍에 나뭇가지에 쌓였던 눈덩이들이 가을바람에 낙엽이 휘날리듯 우수수 떨어진다 덕혜옹주 묘 앞에 하얀 소나무 하얀 눈을 밝으며 산책길을 따라 걷고 있자니 또다시 불어대는 강풍에 하얀 눈보라가 앞을 막는다 소나무 숲 속에 정..

2021. 1. 2. 논산 명재고택의 겨울 풍경입니다 서쪽에서 본 계룡산 좌측에서부터 연천봉, 문필봉, 관음봉, 쌀개봉, 천황봉. 남쪽 계룡시에서 바라본 계룡산 2021. 1. 13. 레드포드

2002. 12. 20.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2020. 12. 31(음. 11. 17) 레드포드 생일날을 자축하며 올리는 2020년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레드포드

대청동 카페 '팡시온' 물안개 피는 대청호 호수를 짝사랑하는 '버드나무' 반영 '원앙이'의 비상 초겨울에 핀 '개나리꽃' 도시의 어부들 '회남' 마을 반영 허수아비의 아들 이름은 '허수' 초겨울 추위에 햇살 잘 드는 양지쪽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추국' 하릴없이 싸돌아 다닌 일요일, 대청호에서 2020. 12. 6. 레드포드

강경 옥녀봉 박범신 작가의 '소금'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소금집 옥녀봉 느티나무 강경 침례교 최초 예배지 'ㄱ' 자 교회 초가지붕 침례교회 최초 예배지 옥녀봉 공원 부여 세도 황산대교및 야생초화원 가는 길 야생초화원의 유채꽃밭 금강 청포리 포구 청포리에서 본 금강의 일몰 2020. 12. 4. 부여 세도 청포리 금강변에서 레드포드

11월의 마지막 일요일 곤돌라 예약도 안 하고 찾아간 덕유산 2시간 넘게 기다리다 겨우 올라 선 설천봉은 짙은 안개와 영하 7도의 강풍이 기다리고 있었다 덕유산 스키장은 스키시즌을 맞아 인공강설 작업이 한창이었다 고압으로 뿜어져 나오는 미세한 물방울은 분무기에서 나오는 순간에 작은 얼음 결정체로 변해 하얀 눈으로 쌓인다 얼마나 시끄러운지 옆 사람의 말소리도 들리지 않는 곤돌라 탑승장을 떠나 설천봉으로 향한다 설천봉 상제루 뒤에서 서쪽 사면에 하얀 사슴뿔 같은 상고대를 담아 본다 저 멀리 안성면 지역이 안개 사이로 어렴풋이 보인다 짙은 안개와 강풍으로 서 있기조차 버겁다 향적봉으로 오르면서 담은 미역줄나무 상고대 꽃 산호를 닮은 덕유산 상고대 상고대 포토죤에서 향적봉 바로 밑 계단길은 강풍으로 인해 나뭇가..

대둔산 수락계곡으로 노루귀 보러갔다가 만난 이끼류 2020. 2. 14. 앉은부채 노루귀 노루귀꽃의 전설 옛날, 함평 이씨 나무꾼이 살고 있었어요. 그는 너무 가난했고 나무를 팔아 겨우 연명하였다고 해요. 어느 하루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고 있었는데 커다란 노루 한 마리가 포수에게 쫒겨 ..

가장동 홍매화 2020. 2. 28. 금요일. 레드포드

대둔산에서 담아 온 노루귀 2020. 2. 27. 너도바람꽃 2020. 2. 28.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