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벽시계

어깨 수술하고 나서 근 한달만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운주 금당계곡 개여울에서 얼음꽃을 담았다 아직은 재활 치료 중이라 어깨에 통증이 수반된다 12. 19. 맑음 -11℃ ~ -2℃ 추위가 누그러진 월요일 오후 금당골 빙벽장에서 22. 12. 19. 레드포드

두 달 넘게 지속되는 겨울 가뭄으로 야생화마저도 꽃을 피우지 않는다 설련화가 보고 싶어 화암사 계곡을 찾았다 봄이 오면 제일먼저 꽃 소식을 전해주는 곳이기에 벼르고 별러 먼길을 달려갔건만 야속하게도 꽃대만 삐죽 내밀고 꽃은 보여주지 않는다 긴 겨울 가뭄에 계곡은 물이 말랐고 눈도 내리지 않아 긴 계곡엔 바싹 마른 낙엽만 바람결에 이리저리 뒹굴고 있다 게다가 작년보다 더 추운 날씨가 한몫 거들어 준듯... 피다 만 꽃 한 송이 그나마도 반가움에 무릎 끓고 다가앉아 조용히 렌즈 속으로 영접해 본다 봄소식을 전하는 야생화 복수초 설련화. 눈새기 꽃. 금잔화 라 불리는 황금색의 아름다운 꽃이 겨우내 추위와 코로나에 움츠렸던 이내 몸을 봄이 왔음을 일깨워 주는 듯하다 추위와 강풍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귀여우면서..

22. 1. 21. 목요일. 맑음. -6 ~ 6℃. 금산 성치산(648m) 산행 및 12 폭포의 겨울 풍경을 담아 보았다 제1 폭포 야생 족제비 제2폭포 장군 폭포 제3폭포 일주문 폭포 제4폭포 삼단폭포 제5폭포 죽포 동천 폭포 성치산 등산 안내도 12 폭포 안내도 제6폭포 구지소 유천 폭포 제7폭포 고래 폭포 제8폭포 명설 폭포 제9폭포 운옥폭포 제10 폭포 거북 폭포 제11폭포 금용 폭포 제12폭포 산학 폭포 성봉 산행길 제13폭포 무명 폭포(無名) 지난가을의 흔적 긴 겨울 가뭄으로 인해 계곡수가 말라 수량이 적다 모처럼 만에 성치산 겨울 산행을 나 홀로 다녀왔다 아직은 겨울이 떠나 줄 모르는 금산에서 22. 1. 21. 레드포드

22. 1. 11. 화요일. -5 ~ 0℃. 강풍.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 1237-89. 국립 김천 치유의 숲 겨울 산 하얀 자작나무 숲이 보고 싶어 두 시간 반을 달려, 김천 증산면 수도리에 있는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을 다녀왔습니다 수도리 주차장 인현왕후 길 들머리에서 200여 미터 올라 좌측 길로 들어서면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이고 우측 길로 계속 오르면 수도암과 인현왕후 길이 나온다 수도산 자작나무 숲 입구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은 52ha의 면적에 2016. 11. ~ 2018. 12 간의 조성기간을 걸쳐 자작나무. 잣나무, 낙엽송, 전나무를 식재하여 숲길을 통한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 치유의 숲 안내도 힐링센터로는 건강측정실, 세미나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이 있다..

1. 25일. 대전엔 아침부터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내린다 덕유산을 검색하니 설천봉에는 춘설이 흩날린다 카메라 둘러 메고 무주 덕유산 리조트 곤돌라 탑승장으로 달린다 주차장은 스키족과 산행 인파로 인해 만원이다 설천봉에는 약간의 눈이 내리고 있고 바람마저 잔잔하다 설천봉의 현재 기온 0℃ 다 안개가 자욱히 내려앉은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올라 중봉까지 하얀 길을 걸어 보기로 향적봉에서 중 봉 가는길에 묘포장에서 살아 천년, 죽어 천년 간다는 주목나무 포토죤에서 주목나무 포토죤 중 봉 주목 고사목 포토죤에서 중 봉 철쭉 군락지를 지나며 안갯속에 묻혀 버린 중 봉 설 경(雪景) 설천봉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사각사각 소리가 정겨운 하얀 설국의 눈길을 걷는다 포근한 날씨 덕에 덕유산에 올라 멀지 않은 중봉까지 눈길..

국립 세종수목원 열대 온실 및 특별 전시 온실에서 담아 온 꽃과 식물입니다 파키스 타키스 루테아 특별전시 온실 내 식물 야외 포토죤 분재 전시관 국내 특산 식물원에서 무늬 동백 제주 한란 삼지닥나무 제주 한란 2022. 01. 06.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레드포드

국립세종 수목원 지중해 온실에서 담아 온 꽃과 식물입니다 석곡 안시리움 화이트 페어리 바나나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며 풀입니다 야생의 바나나는 씨가 딱딱해 씹으면 치아가 상할 수도 있습니다 갯쥐방울 덩굴 식충식물 네펜테스 미라빌리스 식충식물 가짜 극락조화 횃불 생강 꽃 꽃 잎이 잘게 갈라져 있는 모습이 산호를 닮아 '산호 히비스커스'라 불립니다 작은 샹들리에를 닮은 이 꽃은 이집트의 아름다운 신 '히비스'에서 유래되어 '신에게 바치는 꽃'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무궁화라 부르기도 합니다 하와이 무궁화 돔베야 발리 키이 초콜릿 크림 파파야 립스틱 나무 3부로 이어집니다 22. 1. 6. 레드포드

2022. 1. 6. 국립세종 수목원 지중해 온실에서 담아 온 꽃과 식물입니다 붓들레아 열대 아카시아꽃 붓들레아 열대 아카시아 노랑 능소화 포토죤 수 국 칼랑코에 쉼터 다육이 노앙 능소화 영산홍 꽃기린 쉼터 선인장 케이 바 물병 나무 2부로 이어집니다 22. 1. 6. 레드포드

1. 4일 한밭수목원 열대 온실에서 담아 온 꽃이랍니다 2022. 1. 4. 레드포드

2022년 새해 벽두 엄동설한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에서 카누를 탄다 1. 3일 방동저수지에서 담은 카누 경기 선수들의 훈련 모습입니다 얼음장 같은 물속에서 맨손으로 노를 젓는 선수가 있어 안쓰럽기만 합니다 영하의 날씨에 이토록 열심히 훈련을 하였으니 새해에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2022. 1. 3.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