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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귀비가 춤을 추는 장동 보리밭

장동 보리밭 대전 대덕구 장동 보리밭에서 담은 보리/꽃양귀비입니다. 보리밭에 꽃양귀비 씨를 같이 뿌려 가꾸어 놓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입니다 보리를 수확하고 나면 코스모스씨를 뿌려 가을이면 코스모스 꽃밭으로 변합니다. 드문드문 파란 수레국화꽃도 보입니다. 논에 따라 보리이삭이 누렇게 익은 곳도 있고 청보리도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족산 황톳길도 있어 붉은 황톳길을 맨발로 걸을 수도 있습니다.5. 25.레드포드

2025.06.01

박쥐나무

박쥐나무 중부지방 이남의 숲 속에 비교적 드물게 자라는 떨기나무 또는 작은 키나무다.세계적으로는 동아시아 온대지역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3-6m다. 잎은 어긋나며, 둥근 모양 또는 오각형, 위쪽이 3 또는 5갈래로 갈라지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다.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대에 1-4개씩 피며, 아래를 향하고,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자루에 마디가 있다. 꽃받침은 둥근 고리 모양, 4-10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꽃잎은 6장, 선형, 뒤로 말린다. 수술은 12개, 길이 3cm쯤이다. 암술은 한 개다. 열매는 핵과이며, 타원형, 검은빛이 도는 푸른색이다. 약용으로 쓰인다. 옛날 여인네들이 한복저고리 옷고름에 달았던 노리개를 닮았다. 가까운 자생지를 찾아갔더니 10여그루가 이제야 개화 중..

2025.06.01

지리산 큰앵초

큰앵초 전국의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잔털이 있다. 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없다. 잎은 손바닥 모양의 둥근 신장형으로 길이 4-8cm, 폭 6-12cm이다. 잎 가장자리는 7-9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꽃줄기 위쪽에 1-4층으로 층층이 달리는데 각 층에 5-6개씩 붙으며, 붉은 보라색이고, 지름 1.5-2.5cm다. 꽃자루는 길이 1-4cm다. 열매는 난상 긴 타원형의 삭과이다. 전국에 생육하며, 중국 동북부, 일본에 분포한다. 지리산 산행길에서5. 28.레드포드

2025.05.31

지리산 나도제비란

나도제비란나도제비란은 지리산, 한라산, 홍천 등지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며꽃은 5~6월에 핀다. 오늘 찾아온 자생지는꽃잎과 설점이 진한 분홍색으로 해발 고도가 낮은 곳의 나도제비란 보다,색대비가 월등히 좋고 고산지대 숲속이라 잎과 줄기도 튼실합니다. 나뭇잎 사이로 반짝 지나가는 햇빛이라 자생지는 다소 어두운 환경이다 꽃받침 하나에 꽃을 한송이씩 피웠다.맨 위에 꽃받침은 곧추선다. 저지대의 나도제비란보다 분홍 색상이 더욱 진하다. 보통은 꽃대하나에 두 송이의 꽃을 피우지만이곳의 나도제비란은 세력이 얼마나 좋았으면 5개의 꽃을 달았다. 일반적인 나도제비란 꽃대 잎은 길이 4~10cm, 폭2.5~5cm정도이고알뿌리에서 한 장이 나오고 넓은 타원형이다. 줄기는 각이 지고 털이 없으며 뿌리는 다소 ..

2025.05.30

등칡

함백산에서 담은 등칡 꽃입니다.5. 26. 등칡등칡은 낙엽이 지는 덩굴나무로 줄기는 등나무처럼 친친 감기면서 10m까지 뻗어나가고,잎은 칡처럼 생겼지만 좀 더 작습니다.담배 파이프처럼 꼬부라진 꽃은 관상가치가 뛰어나고 열매의 모양도 아름답기 때문에,어느 곳에 식재하여도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립니다. 개체수가 많지않아 채취금지식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등칡의 옛이름은 통초(通草)라 하여줄기는 이뇨및 진해, 통경, 해독, 해열, 천식 복통등에 쓰이는 한약재입니다.하지만 등칡을 포함한 쥐방울덩굴 종류에는 신부전증을 일으키고,때로는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이리스트로킥산이 들어있어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작은 색소폰을 닮은 꽃입니다. 만항재 오르는 길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덩굴이 높이 올라가 꽃을 ..

2025.05.29

복주머니란

태백산 정암사에서 복주머니란을 담아왔습니다5. 26. 작년보다 조금 이르게 찾아간 듯 꽃상태가 좋습니다. 정암사 적멸궁신라시대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석가여래의 사리를 수마노탑에 봉안하고이를 건립한 법당이다. 스님의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해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꽃 중의 왕 모란꽃. 목단꽃은 부귀와 명예를 상징합니다. 열목어 서식지 주변에서 담은 꽃과 나비입니다 정선군 고한읍 태백산 정암사에서5. 26.레드포드

2025.05.29

나도제비란

나도제비란꽃쟁이들의 하루 일과는 아침 여섯 시부터 시작된다.분홍은방울꽃을 보기 위해 고속도로를 세 시간이나 달려 도착했더니...너무 황당해서 말이 다 안 나온다.주인의 마음을 헤아리기에 발길을 돌려 다음 행선지로 이동한다. 한 시간여를 달려 나도제비란 자생지 계곡으로 들어서니,그곳도 역시나 벌목으로 인해 황량한 황무지로 변해있었다.출입금지란 팻말은 여전한데사람들의 발자국은 어지럽게 널려있다. 그래도 먼 길을 돌고 돌아 찾아왔으니 얼굴이라도 보고 가려고 잠시 선을 넘었다. 계곡 물가에는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있고벌, 나비도 찾아와 꿀을 찾는다. 벌목으로 인해 자생지가 어느 곳이었는지 구분이 안 가한참을 헤맨끝에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자생지에는, 그간 다녀간 꽃쟁이들의 발자국이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맨 먼저..

2025.05.27

나도수정초

나도수정초 숲 속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자라는 부생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기둥 모양으로 곧추선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빽빽하게 어긋난다. 끝은 둥글고 육질이다. 꽃은 4-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1개가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리는데, 열매가 성숙할 때는 곧추선다. 꽃받침조각은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5장, 씨방은 한 칸이다.열매는 타원상 구형인 장과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 및 인도차이나, 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 25. 5. 20. 자생지에서 중부지방은 이제부터 개화중이다5. 21.레드포드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