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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털진달래

오월의 첫날덕유산의 향적봉을 올라 중봉까지 산행하며 담아 온 털진달래가 있는 풍경입니다5. 1. 안개. 맑음. 10~22℃.  설천봉올해는 꽃샘추위가 없어 털진달래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향적봉 오르는 길   향적봉대피소   털진달래는 높은 산 고지대 능선에 생육하는 특징으로 진달래에 비해서 고산지역에 자라며 어린 가지, 잎 앞면,잎 가장자리, 잎자루 등에 털이 늦게까지 남아 있고, 꽃은 더욱 늦게 피고 더 진한 붉은색으로 구분된다.   중봉 가는 길    중봉에서    백암봉~동업령~무룡산~서봉~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오수자굴 코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털진달래 꽃잎이 다수 떨어졌으나 아직까지는 볼만합니다  5월 말 경이면 연분홍 철쭉꽃이 천상의 화원을 물들일 ..

2024.05.02

처녀치마 황화(黃花)

야생화 출사 중에 숙은처녀치마 "황화"를 만나 담아왔습니다5. 1.  숙은처녀치마  흔히 보는 자주색 꽃의 숙은처녀치마  꽃색은 백화로 변해가는 중  꽃대는 자주색입니다  꽃대가 자주색이 아닌 초록색입니다  숙은처녀치마 "황화" 1.  난생처음 보는 숙은처녀치마 황화입니다  개화中 숙은처녀치마 황화 2. 아침기온이 영상 10℃이다 보니 이제야 꽃을 피웁니다  숙은처녀치마와 노랑제비꽃   박새 무늬종 꽃이  완개하면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24. 5. 2.레드포드

2024.05.02

멀꿀나무 꽃

멀꿀나무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상록 덩굴식물.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대만.원줄기 5m.   원줄기는 5m 정도 뻗어가고 잎은 어긋나며 5∼7개의 작은 잎으로 된 손바닥모양 겹잎(掌狀複葉)이다. 작은잎은 두껍고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6∼8cm, 작은 잎자루는 3c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1 가화(一家花)이며 황백색이고 총상꽃차례[總狀花序]에 달린다. 암꽃의 작은 꽃가지는 가을에 적갈색으로 되고 많은 피목(皮目)이 있어 거칠다.열매는 장과(漿果)로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5~10cm이며, 10월에 적갈색으로 익고 과육(果肉)은 으름보다 맛이 좋다. 종자는 달걀모양의 타원형으로 흑색이다. 분재로 심기도 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

2024.04.29

새우란

새우란 개화소식에 자생지를 다녀왔습니다4. 27.  골짜기마다 새우란이 만개했습니다  색깔도 다양합니다  새우란 녹화(綠花)  지인분의 얘기로는 전체적으로 개체수가 많이 늘었다고...  붉은색의 새우란꽃  꽃대가 휘어진 것도 있고  자생지별로 색깔의 차이가 있는 듯...  대주로 자란 새우란 군락지  처음 만난 새우란 녹화    대주 위주로 담았습니다              꽃대만 있는 것도 있습니다  꽃색에 반해버린 새우란               자생지 계곡에는 쓰러진 소나무가 많아 이동이 불편합니다24. 4. 27.레드포드

2024.04.29

금새우란

두 시간을 달려 도착한 자생지에서 금새우란을 보았습니다4. 27.  아직은 초록색이 남아있는 금새우란꽃  어두운 숲 속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꽃을 피운 두개체를 번갈아 오가며 담았습니다  귀한 꽃이라 가까이 가지 못하고 조금 떨어져 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절을 하며 열심히 담아 가지만 제발 손은 대지 마시길~  빛이 들어오질않아 어둡고 삼각대가 조금 흔들렸네요  혼자가 아니라 일행이 있다 보니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소비할 수 없어얼른 담고 자리를 내줘야 합니다  오전보다는 오후 시간이 측광을 이용하여 담기에 좋을듯 합니다  바닥에 솔잎이 깔려있고 습기가 많아 미끄럽습니다  자생지 여건이 좋으니 개체수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황금처럼 귀한 금새우란을 뒤로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

2024.04.29

야생화(금붓꽃.애기나리.쪽도리풀.선밀나물.각시붓꽃.천남성)

새우란 보러 갔다가 주변에서 담은 야생화들입니다4. 27.  금란초  개체수는 많은데 아직은 꽃이 덜 피었습니다        애기나리는 지천에 깔렸습니다꽃도 만개했구요          대주로 자란 족두리풀꽃잎이 완전 뒤로 젖혀졌네요   앞에서 보면 속만 보인다는춘란으로 치면 두화(頭花) 같은 느낌과 생김새    선밀나물 꽃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흔들려 초점 잡기가 쉽지 않다는...  신근초. 우미채. 토복령. 장엽우미채 등으로도 불린다  숲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 중에 하나 각시붓꽃          큰 천남성  꽃은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기괴하게 생겼습니다너무 무서워요    많은 야생화들이 산재하나 워낙 작은 개체들을 찍으려면 눈알이 팽팽 돌아 패스오늘은 요기까지만 담아 봅니다24...

2024.04.29

초록의 장태산

장태산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의 4월 풍경을 담았습니다4. 24.      생태연못가에 영산홍길                                                어느새 사월도 다 가고 오월이 찾아오네요무더위가 시작되는 오월머잖아 연녹색의 메타잎도 완연한 초록으로 변해가겠지요세월 참 유수와 같습니다      떠나보내기 싫어 사월의 끝을 잡고 몸부림을 쳐 봅니다24. 4. 24.레드포드

2024.04.26

수달래(황점마을)

사선대에서 동의나물 꽃을 담고 황점마을 소소한 풍경펜션뒤 월성천으로 이동계곡에서 수달래를 담았다4. 23.  나무와 흙 민박집 건너가는 다리 위에서 한컷     산수교 주변 월성천은 상류에서 하천 정비 공사중으로 흙탕물이 내려와 담을 수가 없다  황점마을 앞은 물색도 맑고 철쭉꽃도 좋아 수달래를 담기에 최적이다          한여름에 물놀이 장소로 좋은 곳 중에 하나다    돌개구멍이 있고 철쭉꽃도 적당이 바위에 자리하고 있어 그림이 좋다  바로 위로는 도로이며 데크길 서출동류(西出東流) 산책로이다        연분홍철쭉꽃과 맑은 계류가 흐르는 곳  하류로 내려가며 담아도 좋은 곳이 있는데다리가 아파 오늘은 요기까지만  다리밑으로 보이는 풍경도 그만이다고래잎 폭포와 수달래      내일 비가 온다는 예..

2024.04.26

동의나물꽃

거창 월성계곡에서 수달래를 담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담아 온 동의나물꽃입니다4. 23.개요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Caltha palustris L. var. palustris’이다.다른 이름인 동이나물은, 나물의 잎을 말아서 물을 뜰 수 있는 동이 모양의 그릇을 만들 수 있다고 하여,붙여졌다는 설이 있다.형태키는 50~60cm 정도 자라며 뿌리줄기가 굵다.잎은 뿌리와 줄기에서 바로 나오는데, 뿌리에서 나오는 잎에는 긴 잎자루가 있으며 둥그렇게 생겼으나,줄기에서 나오는 잎에는 잎자루가 없다.잎가장자리에는 끝이 뭉툭한 톱니들이 고르지 않게 나 있다.꽃은 노란색이며 줄기 끝에 2송이씩 핀다.꽃잎은 없으나 5~6장으로 된 노란 꽃받침 잎이 꽃잎처럼 보인다.수술은 많다..

2024.04.25

월성계곡 수달래 (농산교)

거창 북상면 농산교 주변에서 담아 온 수달래가 있는 풍경입니다4. 23. 흐림. 바람.수달래 꽃상태는 좋음.  농산교 좌측 벚꽃길을 따라 병곡방향으로 개천 따라 오르며 담고,내려올 때는 개천을 건너 오른쪽으로 내려오며 담았습니다  바람이 심술을 부려 꽃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자리를 선점한 진사들은 한자리를 고수한 채 수달래를 담기에,기다리기 싫어 상류로 이동하며 담는다  수량이 좋은 개천은 물색도 좋기만 하다  개울가 수달래는 만개상태이며일찍 핀 꽃송이는 떨어진 것도 보인다  장화를 신어야 풀숲과 물가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개중에는 일부러 꽃을 따버린 곳도 몇 군데 있더라아마도 혼자만 찍으려는 심뽀인 듯...  도착했을 때는 햇빛이 나왔..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