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꿀나무 꽃

멀꿀나무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상록 덩굴식물.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원줄기 5m.

 

 

원줄기는 5m 정도 뻗어가고 잎은 어긋나며 5∼7개의 작은 잎으로 된 손바닥모양 겹잎(掌狀複葉)이다.

작은잎은 두껍고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6∼8cm, 작은 잎자루는 3c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1 가화(一家花)이며 황백색이고 총상꽃차례[總狀花序]에 달린다.

암꽃의 작은 꽃가지는 가을에 적갈색으로 되고 많은 피목(皮目)이 있어 거칠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5~10cm이며,

10월에 적갈색으로 익고 과육(果肉)은 으름보다 맛이 좋다.

종자는 달걀모양의 타원형으로 흑색이다. 분재로 심기도 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멀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별모양의 꽃이 이른봄에 피는 산자고 꽃과 흡사하다

 

 

 은은한 향수를 뿌려 놓은 듯 향기가 좋다

 

 

처음에는 꽃이 있는줄 몰랐다

바닷가를 걷다 등나무 쉼터인가 했는데 멀꿀덩굴로 덮인 그늘 쉼터였다

 

 

꽃받침이 갓 피었을때는 분홍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탈색된듯

 

 

잎사귀가 으름덩굴과 흡사하다

 

 

처음 보는 꽃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향기도 좋고 분재로 키울 수 있다니

길러보고 싶다는...

 

 

 

 

 

 

가을에 달리는 열매는 5 ~ 10cm 정도의 크기에

맛도 달콤하고 으름보다 좋다 하니 꼭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다

 

 

 

 

꽃 향기에 취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멀꿀나무 쉼터에서 놀았다

 

 

 

 

 

 

 

 

 

 

 

 

일행들이 찾는 소리에 카페 꽃동산 언덕을 넘어 주차장으로 향한다

가을이 오면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다

 

 

안면도 나문재카페 꽃동산에서

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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