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농산교 주변에서 담아 온 수달래가 있는 풍경입니다
4. 23. 흐림. 바람.
수달래 꽃상태는 좋음.
농산교 좌측 벚꽃길을 따라 병곡방향으로 개천 따라 오르며 담고,
내려올 때는 개천을 건너 오른쪽으로 내려오며 담았습니다
바람이 심술을 부려 꽃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자리를 선점한 진사들은 한자리를 고수한 채 수달래를 담기에,
기다리기 싫어 상류로 이동하며 담는다
수량이 좋은 개천은 물색도 좋기만 하다
개울가 수달래는 만개상태이며
일찍 핀 꽃송이는 떨어진 것도 보인다
장화를 신어야 풀숲과 물가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개중에는 일부러 꽃을 따버린 곳도 몇 군데 있더라
아마도 혼자만 찍으려는 심뽀인 듯...
도착했을 때는 햇빛이 나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구름이 끼고 바람도 거세진다
농산교에서 왼쪽 병곡방향으로 개천을 따라 오르며 담는다
거북별장까지 올라갔다가 개울을 건너 다시 농산교 방향으로 내려가며 담는다
거북별장뒤 물속 암반이 너무 멋있기에 한컷 담는다
이곳에서 건너편으로 건너다가 미끄러져 물속에 빠질 뻔했다는...
물속 이끼가 매우 미끄럽다
작은 소폭과 수달래를 담고, 잠시 쉬며 간식으로 배를 채운다
거북별장뒤 개천에서
하류로 내려가며 담는다
바위들이 많아 이동시 매우 조심해야 한다
햇살이 나왔다가 다시 구름에 가렸다를 반복한다
변화무쌍한 날씨다
여우 장가가는 날도 아닌데...
농산교 주변까지 내려와 쌍폭 주변의 수달래를 담는다
진사들이 제일 많은 곳
쌍폭과 수달래
이른 아침시간대에 찾아오면 좋을 듯..
농산교 주변에서 제일 핫 한 곳
오전보다는 진사들이 빠져나가 제법 한가하다
이 한 장을 마지막으로 담고 사선대로 이동한다
24. 4. 23.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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