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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 금천계곡 수달래

옥천 장령산휴양림 내 금천계곡에서 수달래를 담았습니다4. 22.  휴양림주차장에 주차하고 장화를 신고 계곡 물가로 내려가 수달래를 담아 봅니다  수달래는 많지 않아도 폭포옆에 있어 배경이 좋습니다        유일하게도 이곳에만 폭포가 있어 해마다 찾아옵니다    몇 장 담고 상류 쪽으로 이동합니다  수달래가 있어도 물가에 있는 곳은 몇 군데 안 됩니다  그나마도 잔잔한 물결이라 장노출이 아닌 일반적인 사진으로 담습니다  꽃상태는 최상이며 나비가 가끔씩 찾아와 놀다 갑니다    상류 쪽에는 수달래가 없기에 이쯤에서 되돌아갑니다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에 야생화에도 눈길을 줍니다  흔하지 않은 야생화 ..

2024.04.22

애기자운

대전 근교에서 담아 온 애기자운입니다 4. 17. 많지 않은 개체수에 봉분 위에 자리한 삶의 터전 척박하고 위태로운 환경 속에서도 잘 견디고 꽃까지 피워준 기특한 식물들 시기를 놓치고 늦게 찾아갔건만 아직도 예쁜 자주색의 꽃대를 올리고 있는 애기자운 미세먼지가 극성이던 날 너를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 온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보다는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준 애기자운 전망 좋고 시원한 바람과 충분한 수분공급이 되는 자생지에서 영원히 살아가기를... ? 내년에는 꼭 적기에 찾아와 너와 눈맞춤 하리라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산언덕에서 24. 4. 21. 레드포드

2024.04.21

분홍조개나물

보은 도원저수지에서 자주족도리를 담고 귀가 중에 잠시 들린 자주조개나물 자생지에서 분홍조개나물을 만났다 24. 4. 17. 꽤나 많은 자주. 분홍조개나물이 양지바른 잔디밭에서 옹기종기 군집을 이뤄 살아가고 있다 미세먼지가 최고 나쁨 수준이라 뒷배경이 뿌옇게 나왔다 많은 진사들이 거쳐간 듯 발에 밟힌 꽃들도 많았다 분홍조개나물은 이곳에서 오늘 처음으로 대면하였다 넓은 지역에 산재해 자라다 보니 이쪽저쪽 찾아다니며 담는다 분홍색은 이곳밖에 없고 자주색은 많은 곳에서 자생하고 있다 유달리 햇볕을 좋아하는지 나무 한그루 없는 묫등주위 경사면에서 자생한다 털제비꽃도 한창 미모를 자랑 중이다 자주조개나물 자주와 분홍이 서로 이웃하며 다정하게 살아가고 있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죽은 자의 곁에서 그들은 예쁜 꽃을 피워고..

2024.04.21

앵초

공주 자생지에서 담아 온 앵초입니다4. 18.  계곡가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앵초 가족입니다  지난해 폭우로 일부 소실된곳이 있습니다    90% 개화 하였습니다  하트 무늬가 뚜렷한 분홍색의 꽃을 피웠습니다  오전에 햇빛이 들기에 조금 이른 시간에 담았습니다    계곡물은 거의 말라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고르게 꽃이 피었습니다  하얀색 앵초도 꽃을 피웠습니다  개체수는 적지만 튼실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폭우 피해만 없다면 개체수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합니다        산짐승들이 움직이는 소리에 놀라 몇 장 더 담고 하산합니다         ..

2024.04.20

당개지치

당개지치 개요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cm쯤이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위쪽에서는 촘촘하게 달려 5-6장이 돌려난 것처럼 보인다. 잎몸은 긴 타원형, 길이 10-15cm, 폭 5-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로 몇 개가 달리며,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다.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타원형이다. 수술은 5개이며, 짧다.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소견과로 검은색이고 광택이 있다. 우리나라 전라북도 장안산 및 적상산 이북에 자생한다. 러시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당개지치 꽃말 : 축배 형태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cm쯤이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위쪽에서는 촘촘하게 달려 5-6장이 돌려난 것처럼 보인다. 잎몸은 긴 타원..

2024.04.20

벼룻길 국도화(菊桃花)

올해는 어쩌다 보니 홍도화를 담을 기회가 없었다 그래도 꼭 가봐야 할 곳이 있기에 새벽에 집을 나선다 4. 19. 벼룻길 무주군 부남면사무소 건너편 금강변에 핀 국도화(菊桃花) 길 벼룻길의 국도화의 반영을 담고자 새벽길을 달려왔다 해 뜰 무렵 반영이 제일 좋기에 황사가 뜸한 새벽시간에 찾아온 것이다 열흘 전에 찾아왔다가 국도화가 피지 않아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오늘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벼룻길의 분홍국도화 인적 없는 이곳에서 나 홀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포인트를 찾아 열심히 이동한다 아침 햇살에 더욱 러블리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벼룻길의 국도화 언덕배기까지 걸어가며 국도화 풍경 속으로 빠져 본다 벼룻길 산책로 아침햇살이 찾아드는 부남면 부남리 국도화가지가 어우러져..

2024.04.20

영평사 왕벚꽃

세종시 장군산밑에 영평사로 왕벚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4. 18. 영평사 일주문 옆에 분홍색 왕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황매화와 영산홍 영평사 진입로 꽃길 대웅전 뒤로 보이는 영산홍길 대웅전 뒷길은 영산홍과 왕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인생샷을 찍는 곳이다 왕벚꽃 사이로 보이는 석불 이곳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핫스폿이다 연녹색 왕벚꽃 영평사 영산홍 꽃길 포토죤 왕벚꽃 대웅전 뒤 수선화 감로수와 석불 부처님 오신 날을 행사 준비로 연등 설치작업 中 영평사 대웅전 금낭화 앵초를 담고 무더워지는 햇볕을 피해 그늘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가을날 구절초 꽃으로도 유명하지만 왕벚꽃이 아름다운 봄날에도 찾아오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24. 4. 18. 레드포드

2024.04.20

구술붕이

구술붕이 인엽용담(鱗葉龍膽)·암용담·자화지정·구술붕이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5∼10cm로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난 잎은 큰 달걀 모양 마름모꼴이고, 장미꽃 모양으로 난다. 길이 1∼4cm, 나비 5∼12mm로 가장자리가 두껍고 끝이 까끄라기처럼 뾰족하다. 줄기에서 난 잎은 마주나고 작으며 밑부분이 합쳐져 잎집을 이루며 줄기를 싸고 있다. 5∼6월에 종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 핀다. 꽃자루는 짧고 꽃받침통은 길이 4∼6mm이다. 화관통은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 열매는 삭과로 긴 대가 있고 화관 밖으로 나오며 가을에 익는다. 종자는 방추형으로 편평하고 매끄럽다. 한국·일본·동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으름나무 꽃을 담기위해 공주 금강수목원에 들렸다가,..

2024.04.20

으름나무꽃

으름나무꽃 한국 전역의 낮은 산이나 계곡에서 자생하는 으름넝쿨의 열매다. 작은 바나나처럼 생겼는데 맛도 바나나와 비슷하다. 가을에 충분히 익어 껍질이 살짝 벌어지는 때 먹으면 달다. 껍질을 벗기면 얼음 색깔과 비슷한 속살이 보이는데, 으름이라는 이름은 얼음이 변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꽃이 피는데 으름넝쿨은 암수 한 그루여서 한 넝쿨에 암꽃과 수꽃이 함께 핀다. 암꽃이 수꽃보다 크다. 꽃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 가만히 보면 옷깃에 다는 액세서리 같기도 하다. 으름넝쿨의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하고 줄기는 바구니제조 원료로, 줄기와 뿌리는 약으로 쓰이는데, 특히 이뇨·진통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특히 전립선에 이상이 생겨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으름나무줄기를 채취..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