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개지치

레드포드 안 2024. 4. 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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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개지치

개요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cm쯤이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위쪽에서는 촘촘하게 달려 5-6장이 돌려난 것처럼 보인다.

잎몸은 긴 타원형, 길이 10-15cm, 폭 5-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로 몇 개가 달리며,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다.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타원형이다. 수술은 5개이며, 짧다.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소견과로 검은색이고 광택이 있다.

우리나라 전라북도 장안산 및 적상산 이북에 자생한다. 러시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당개지치 꽃말 : 축배

 

형태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cm쯤이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위쪽에서는 촘촘하게 달려 5-6장이 돌려난 것처럼 보인다.

잎몸은 긴 타원형, 길이 10-15cm, 폭 5-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몇 개가 달리며, 자주색 또는 보라색, 지름 1cm쯤이다.

꽃받침과 화관은 모두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타원형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 암술대는 길다. 열매는 소견과, 검은색이고 광택이 있다.

생태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4-5월에 핀다.

해설

국내에 분포하는 지치과 식물들에 비해서 잎은 줄기 끝에 모여 나서 돌려난 것처럼 보이며,

꽃은 진한 보라색이고, 화관의 통부는 짧아서 뚜렷하지 않으므로 구분된다.

꽃이 흰색인 것을 흰당개지치(for. albiflora W. Lee & S. Shim)라 하며 강원도 오대산에 자란다.

 

금산에서 앵초 군락지를 찾아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당개지치 군락지

 

 

앵초와 당개지치가 작은 계곡을 따라 오르며 물가에 오순도순 정겹게 살아가고 있다

영역 싸움도 없이 평화로움 속에...

 

 

시기가 조금 늦은 거다

꽃잎이 시들은 게 제법 보인다

 

 

당개지치 꽃의 뒤태

 

 

오늘도 새로운 꽃자리 하나를 알았다

 

 

계곡가에 듬성듬성 자리하고 살아가는 앵초

 

 

아침 이슬이 채 마르기도 전에 앵초 군락지에서 당개지치를 만났다

 

 

 

 

옛날 텃밭 언저리에 다복하니 살아가는 앵초 일가들

 

 

누구 하나 관심을 주지 않아도 때가 되니 예쁜 꽃을 활짝 피웠다

 

 

하천가에서 만난 우산이끼

뭘까 궁금해서 멀리서 망원으로 당겨 찍었다가 집에 와 모니터로 확인하니 바로 우산이끼다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다시 담아야겠다

 

 

우산이끼

 

 

오늘도 새로운 야생화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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