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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

누리장나무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잎 길이 8∼20cm, 나비 5∼10cm로 겉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털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꽃은 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화관은 지름 약 3cm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짙은 파란빛으로 익는..

여름 2024.08.15

소경불알

청주를 지나는 길에 소경불알이 보고 싶어 자생지를 재차 방문하였다8. 7. 처음 찾았을 때보다 더많은 꽃들이 피었다  발자국으로 보아하니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듯 숲 속길이 반지르르하다  그래도 나무그늘 아래다 보니 다른 곳보다 더 시원하다  찬찬히 덩굴을 헤쳐가며 소경불알 꽃을 찾아 렌즈 속으로...  행여나 벌이라도 있지 않을까 조바심을 치면서  한컷 한컷 정성 들여 담는다  숲 속모기에게 물리면 벌에 쏘인 것처럼 붓기에 해충기피제를 잔뜩 뿌리고 찔레나무 밑으로 꽃을 찾아 기어 들어간다  아직도 못다 핀 꽃송이가 많으나사람들 이동 중에 줄기가 끊어진 것도 많아 잎이 시들어 가는 중이다  만삼보다 아니 더덕꽃보다 더 예쁜 소경불알꽃  교회 첨탑 위로 올려놓고 한컷 담는다  귀해야 대접을 받는데 예쁜 ..

여름 2024.08.15

쉬땅나무

쉬땅나무이름의 유래는 꽃차례가 수수 이삭처럼 생겨서 불리게 되었답니다'쉬땅'은 "수수깡"의 함경도와 평안도의 사투리랍니다  쉬땅나무 꽃은 벌과 나비가 좋아하는 꿀이 많아 밀원목으로도 많이 심는답니다  쉬땅나무는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원래 산기슭이나 냇가에서 잘 자랍니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꽃은 구충, 치풍등에 약용으로 쓰인답니다개화시기는 6~7월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꽃말은 "신중" "진중"입니다  꼬리조팝  어수리꽃  어수리  멸가치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멸가치 열매  미색물봉선      털이슬우리나라 각처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풀  털이슬  도둑놈의 갈고리한국, 일본, 대만, 중국, 인도에 분포하며 여러해살이풀이다개화는 7~8월이며 꽃말은 "흥분"이다  벌레가 만든 작품  배풍등  배풍등 열..

여름 2024.08.15

황금 보러갔다가

황금(黃琴)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다. 여러 대가 나와 포기로 자라고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자줏빛이 돌며 총상꽃차례로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화관(花冠)은 밑부분에서 꼬부라져 곧게 서고 통형이며 길이 1.5∼2.5cm이고 입술 모양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다.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4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9월에 결실하며 둥근 모양으로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원뿌리는 원뿔형이고 살이 황색이다. 한방에서 뿌리를 해열·이뇨·지사·이담 및 소염제로 이용한다. 약용식물로 재배한다. 한국·중국·몽골 및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여름 2024.08.15

계요등 흰색

뻐꾹나리를 담고 임도를 따라 오르며 물봉선을 찾아본다길가에 자생하던 그 많은 미색 물봉선은 예초기 칼날에 사정없이 잘려나가구경조차 못하고길가 벼랑끝에서 꽃을 피운 계요등을 만나 몇장 담는다.  계요등 흰색꽃  계요등은 잎이나 줄기가 뭉개지거나 멍이들때 강한 유황 냄새가 난다.  꽃말은 "지혜"이다  계요등은 꽃 속이 빨간색인데 반해 이 꽃은 흰색이다  계요등                선이 예쁜 계요등  오늘은 바람이 심술을 부려 꽃이 많이 흔들렸다    옥천 뻐꾹나리 자생지 임도에서24. 8. 14.레드포드

여름 2024.08.15

뻐꾹나리

뻐꾹나리(백합과)꽃의 무늬가 뻐꾸기의 가슴털의 무늬와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 해 살이풀이다개화는 8~9월이며 높이는 40~100cm이다 ●뿌리 : 연한 갈색의 뿌리줄기가 있고 기는줄기를 벋기도 한다.●줄기 :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아래를 향한 털이 있다. ●잎 : 어긋나게 달리고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길이는 5~15㎝, 폭은 2~7㎝이며 잎자루는 짧거나 없으면서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나 잎을 씹어보면 약간 미끈거리면서 오이향이 난다. ●꽃 : 8~9월에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 흰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는 꽃이 핀다. 드물게 흰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화피는 6개이고 2줄로 붙으며 아래로 살짝 ..

여름 2024.08.15

사철란

사철란 알록난초라고도 한다. 건조한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12∼25cm이다. 밑부분이 옆으로 벋으면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밑부분에 모여 달리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2∼4cm, 나비 1∼2.5cm이다. 밑부분이 꽃줄기를 감싸며 좁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짙은 녹색 바탕에 흰 무늬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고 밑동에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이 있다.꽃은 8∼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고 7∼15개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포(苞)는 바소꼴이며 길이 5∼12mm로서, 씨방과 나란히 서고 꽃줄기의 윗부분은 씨방과 더불어 털이 난다. 입술꽃잎은 거꾸로 선 넓은 바소 모양이고 가운데 꽃받침조각과 서로 붙어 있으며 안쪽에 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

여름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