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뻐꾹나리

레드포드 안 2024. 8. 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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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나리(백합과)

꽃의 무늬가 뻐꾸기의 가슴털의 무늬와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 해 살이풀이다

개화는 8~9월이며 높이는 40~100cm이다

 

●뿌리 : 연한 갈색의 뿌리줄기가 있고 기는줄기를 벋기도 한다.

●줄기 :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아래를 향한 털이 있다.

 

●잎 : 어긋나게 달리고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길이는 5~15㎝, 폭은 2~7㎝이며 잎자루는 짧거나 없으면서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나 잎을 씹어보면 약간 미끈거리면서 오이향이 난다.

 

●꽃 : 8~9월에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 흰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는 꽃이 핀다.

드물게 흰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화피는 6개이고 2줄로 붙으며 아래로 살짝 처진다.

수술은 6개이고 흰색이다.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지고 다시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 피침형의 삭과이고 능선을 따라 가시털이 있다.

●원포인트 : 잎이 넓은 난형이고 암술대가 두 차례 갈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옥천 뻐꾹나리 자생지를 찾았더니 폭염과 가뭄으로 꽃상태가 안 좋다

 

계곡에 물도 말라가고 선객들이 밟아놓은 꽃대가 여기저기 쓰러져 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며 예쁜 모습들을 담아 본다

 

 

가뭄이 너무 심해 꽃상태가 안 좋으며

꽃도 예년처럼 풍성하지도 않다

 

 

 

 

 

 

 

 

 

 

 

 

 

 

 

 

 

 

 

 

 

 

 

 

 

 

 

 

달려드는 모기등쌀에 못 이겨 자리를 뜬다

24. 8. 14.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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