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사철란

레드포드 안 2024. 8.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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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란

 

알록난초라고도 한다.

건조한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12∼25cm이다.

밑부분이 옆으로 벋으면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밑부분에 모여 달리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2∼4cm, 나비 1∼2.5cm이다.

밑부분이 꽃줄기를 감싸며 좁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짙은 녹색 바탕에 흰 무늬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고 밑동에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고 7∼15개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苞)는 바소꼴이며 길이 5∼12mm로서, 씨방과 나란히 서고 꽃줄기의 윗부분은 씨방과 더불어 털이 난다.

입술꽃잎은 거꾸로 선 넓은 바소 모양이고 가운데 꽃받침조각과 서로 붙어 있으며 안쪽에 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8∼12mm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제주도와 울릉도)·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철란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사철란의 재롱잔치

 

 

자생지를 몇번을 찾아갔다가 오늘에서야 꽃을 볼 수 있었다

 

 

그나마도 산돼지가 들쑤셔 놓은걸 지인이 정성스레 다시 묻어주어 꽃을 볼 수 있었다

 

 

마치 돌고래가 먹이 달라고 보채는듯한 표정이 너무 귀엽게 생겼다

 

 

키는 20cm 이상이며 잎에 흰 무늬가 있다

 

 

어제저녁 소나기가 한차례 내리길래 아침 일찍 찾아갔다

 

 

이제 개화시작이니 한동안 은 볼 수 있겠다

 

 

꽃대와 꽃이 온통 털로 덮여있다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니 모기도 없고 말매미 소리만 요란하다

 

 

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몇 장 더 담고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집단으로 서식하는 곳은 꽃이 아직 안 피었다

 

 

주말쯤이나 다시 들려 봐야겠다

그동안에 비라도 내려줬으면 좋으련만...

 

 

이끼와 함께 전체를 담고 일어선다

 

이 아름다운 꽃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며...

 

 

사철란 자생지에서

24. 8. 14.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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