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501

해당화 열매 따다가 벌침 맞은날

해당화 열매 효능 해당화 열매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이 많아 함유량이 풍부하여 비타민 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1. 비타민C 해당화 열매는 비타민 C 가 풍부하며 함유량도 높아 레몬의 몇 배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있다 2. 비타민 P 감귤류에 풍부한 플라본류 화합물인 비타민 P가 풍부해서 비타민 C의 기능을 보강해 준다 콜라겐의 합성과 모세 혈관의 기능을 돕고 항균 작용을 한다 3. 비타민 E. 비타민 E 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이지요 토코페롤이라고도 하는 비타민E 는세포독성을 가지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이나 노화를 억제해 줍니다 그 외에도 한방에서는 설사나 야뇨증 같은 증세에 해당화 열매를 활용하였으며 보약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먹는법. 일반 과일처럼 생과를 먹어도 좋지만 효소를 담아 먹어도 좋습니..

여름 2021.08.13

8월의 명재고택 풍경

종학당 배롱나무꽃을 포스팅하기 위해 가던 길에 잠시 들렸다 지난번과 다르게 오늘은 연못에 있는 배롱나무가 꽃을 피워 몇 장 담아 본다 연지에 떨어진 배롱나무꽃 작년보다 가지가 많이 고사하여 꽃 상태가 안좋은 명재고택 배롱나무 연지의 배롱나무를 순광으로 담았다 울타리 곁에 심겨진 맥문동이 보라색 꽃을 피웠다 명재고택 이른 시간이라 발걸음도 조심스레 옮겨가며 몇 장 담는다 사랑채 마루밑 댓돌에는 흰 고무신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흰배롱꽃과 햇살이 드리워지는 앞마당을 함께 담아보기도 소나무 아래 쉼터에서 한컷 연지에 떨어진 낙화를 마지막으로 담고 종학당으로... 2021. 8. 4. 레드포드

여름 2021.08.07

8월 종학당의 배롱나무꽃

종학당 집 뒤로 보이는 배롱나무 세 그루는 가지가 고사하고 꽃이 별로라 사진에 담기가 꺼려진다 담장 안쪽에 있는 배롱나무는 화려한 꽃을 달고 있다 몇 년 만에 보는 최고의 꽃 상태이다 멀리서 오셨다는 진사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도 몇 장 담아 본다 쪽마루 문을 개방했기에 문 사이로 인물과 꽃을 함께 담아본다 최상의 꽃 상태를 보여주는 진분홍의 배롱나무 우측 담장가에 있는 세 그루의 배롱나무가 만개하여 멋진 풍경을 보여 준다 진사님 곁에서 나도 몇 장 담아 본다 원래 인물사진을 잘 안 찍는 나로서는 영 서툴러 보인다 배롱나무는 기와지붕과 젤루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모델해주신 진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나 홀로 몇 장 더 담아 본다 일부 몰지각한 진사들이 신발을 신고 마루에 올라 사진을 찍는 바람에 ..

여름 2021.08.07

도솔산 내원사의 자미화

내원사 대적광전 앞에 부용화 연못이 없는 곳에서는 연꽃을 대신한다는 꽃 내원사 대적광전 대전시 서구 도마동 424-1 내원사 내원사는 조선시대 도솔암으로 존재해 있다가 소실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1928년 연덕화 보살이 절을 지었고 1965년 법전 스님이 중건하였습니다 장독대와 배롱나무꽃 내원사에는 제법 오래된 배롱나무가 세 그루 있다 대적광전 우측에 한그루 1997년에 조성한 대웅전 양 옆에 두그루가 진분홍의 꽃을 활짝 피웠다 대적광전에서 예불을 올리는 주지 스님 작고 아담한 대웅전앞에 불상 요사채 주지스님의 예불모습 측면에서 본 대웅전과 배롱나무 대적광전 후면 대웅전 대적광전 지붕 선과 색이 너무 아름다워 한컷 스님의 보살핌으로 튼실하게 꽃을 피운 2세대 배롱나무들 대웅전의 본존불 비록 일주문도..

여름 2021.08.01

담양 명옥헌원림 배롱나무꽃

화순 만연산에서 배롱나무와 천년고찰 만연사를 한바퀴 둘러본 뒤, 대전 방향 귀갓길에 있는 담양 명옥헌원림에 들려 연지(蓮池)와 고목(古木)인 배롱나무 군락지를 담아 보려구 잠시 찾았다 2021. 7. 28. 13:00. 만개한 배롱나무꽃은 숲을 이뤘고 연지에는 몇송이의 연꽃이 피어 나를 반긴다 연지에 비친 배롱나무꽃 반영 평일이고 폭염이라 한낮에는 찾는이가 없어 한가하다 반영 몇몇의 진사님들은 저마다의 멋진 작품을 담으려고 포인트를 찾아다니고 무더위에 지친 나는 빨리 숲 그늘 속으로 피신하고파 서두른다 달리 모델이 따로 없으니 앞서가는 진사님 뒷모습이라도 함께 담아 본다 반영을 담기에는 포인트가 별로였으나 달리 방법이 없기에 몇 장 담는다 진사님이 지나간 곳은 배롱나무 가지가 연못까지 늘어져 꽃 터널을 ..

여름 2021.07.30

화순 만연사의 자미화, 배롱나무꽃. 2.

연륜이 묻어나는 배롱나무 몸통 만연사 법당 삼존불 만연산 아래 자리한 천년고찰 만연사 범종루 만개한 배롱나무 가지 종무소 유리창에 비친 배롱나무 종무소 능소화 담장에서 능소화 담장 능소화와 배롱나무 누군가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가 바람결에 살랑입니다 법당 내부 모습 범종루 푹푹 찌는 듯한 폭염속에서도 열심히 샷다를 누르는것은 초행길인 화순까지 먼길을 달려왔으니 하나라도 더 담아가자는 마음에... 요사채 앞에 자리한 계뇨등을 만나 한컷 담고 화우천 찻집의 유리창에 드리워진 능소화를 마지막으로 화순 만연사 배롱나무꽃 눈맞춤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담양 명옥헌원림으로 떠납니다 점심은 휴게소에서 산 빵 두 개와 커피 한잔으로 때우고...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2021. 7. 2..

여름 2021.07.30

화순 만연사의 자미화, 배롱나무꽃. 1.

화순 만연사의 배롱나무꽃이 보고 싶어 나홀로 출사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21. 7. 28. 수요일. 대전 ~ 화순. 09:40 ~ 12:10 도착. 기온 34도. 나한산(만연산) 만연사 만연사는 고려시대 만연 선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이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복을 빌어주는 자복사로 사세를 떨치던 사찰이었으나 6. 25 한국전쟁 때 소실된 뒤 근래에 옛 명성을 되찾는 듯하다 일주문을 지나면 좌측에 만연사의 보물 안내문이 있다 보물 제1345호 만연사 괘불 화우천 부처님의 자비가 하늘에서 꽃비가 되어 떨어진다는 의미를 가진 누각이다 화 우천 앞의 능소화 누각 밑을 지나면 두 그루의 고목 사이로 대웅전이 마주한다 대웅전과 자미화라 불리는 진분홍의 배롱나무꽃 배롱나무꽃을 한자어로는 자미화(紫薇花)라 하며 목백..

여름 2021.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