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지에서 담아 온 복수초 꽃입니다 1. 28. 한낮 기온이 영상 5 ℃가 넘기에 복수초 자생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해발 500 고지 높은 산에는 눈이 쌓여있는데 햇살이 잘 드는 산아래 계곡 양지쪽에는 군데군데 노랗게 복수초 꽃이 십여 송이 피었습니다 아직은 땅이 얼어있어 몇 송이 피어있지 않으나 내일 봄비가 내리고 나면 더 많은 꽃이 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찾는 이가 없어 낙엽 이불을 덮고 있으나 야생화 전문 진사들이 몰려와 덜 자란 꽃대를 짓밟고 다닌다면 꽃이나 온전하게 피울는지 걱정입니다 꽃대가 5cm 미만이라 전체를 담기가 어렵습니다 아직은 잔 설(雪)이 남아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은 자연 그대로를 담아보려 합니다 오후나 돼야 햇살이 들기에 아직은 꽃이 많이 개화하지 못했네요 찾아오는 벌,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