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줄이 길어서 불편하지만 막상 오르고 나면 잘 왔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덕유산 설경
12. 27.
08:40분에 무주리조트에 도착
곤돌라 탑승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선지 1:10분만에 표를 구매하고
탑승하기 위해 줄을 선지 또 50여분,
드디어 11시가 넘어 설천봉에 도착하였다
지난번 내린 눈이 상당히 많이 온 듯 무릎까지 빠지는 곳도 있다
도착시간이 늦다보니
가지 끝에 달린 상고대는 많은 곳에서 녹아내리는 중이다
슬로프 끝에서 곤돌라와 구천동 풍경을 몇 장 담는다
향적봉으로 오르기 위해 상제루 쉼터 쪽으로 이동한다
등로 입구에서 멋진 설경을 담는다
하늘은 맑고 기온은 영상 3℃이다
등로에서 바라본 설천봉의 설경
미세먼지가 하늘을 갈랐다
주목나무 포토존
상고대가 녹아 고드름이 되어 떨어진다
향적봉 오르는 길에 만난 멋진 설경
많은 이들이 향적봉을 향해 오르고
오르다 남쪽을 보니 남덕유와 서봉이 조망된다
안성지역 설경
향적봉 암봉의 설경
정상에서 바라본 설천봉과 적상산
설천봉
덕유산의 정상 향적봉 인증숏 촬영 대기줄이 길다
망원으로 당겨 본 중봉의 설경
바람도 잔잔해 춥지 않은 정상에서 사방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설경에 취해 본다
하산길 곤돌라 탑승장이 붐빌 것에 대비
중봉까지 가지 않고 오늘은 이곳 정상까지만 산행하고 하산하기로
구상나무 고사목 포토존
하산길에 담은 눈꽃 터널
포근한 날씨 탓인지 상고대가 녹아내려 앙상한 가지가 드러나 있다
하산해서 설천봉 주변의 풍경을 담는다
정상보다는 설천봉 상제루 앞에 설경이 더욱 멋지다는 것
멋진 설경과 적상산을 한컷에 담고
설천봉 레스토랑 옥상에서 소복하게 눈에 덮인 야외테라스를 담는다
2023년 첫 번째와 마지막 산행을 덕유산에서 마무리한다
무사히 산행할 수 있으매 감사하며...
23. 12. 27.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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