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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나리

뻐꾹나리(백합과)꽃의 무늬가 뻐꾸기의 가슴털의 무늬와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 해 살이풀이다개화는 8~9월이며 높이는 40~100cm이다 ●뿌리 : 연한 갈색의 뿌리줄기가 있고 기는줄기를 벋기도 한다.●줄기 :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아래를 향한 털이 있다. ●잎 : 어긋나게 달리고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길이는 5~15㎝, 폭은 2~7㎝이며 잎자루는 짧거나 없으면서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줄기나 잎을 씹어보면 약간 미끈거리면서 오이향이 난다. ●꽃 : 8~9월에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 흰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는 꽃이 핀다. 드물게 흰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화피는 6개이고 2줄로 붙으며 아래로 살짝 ..

여름 2024.08.15

사철란

사철란 알록난초라고도 한다. 건조한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12∼25cm이다. 밑부분이 옆으로 벋으면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밑부분에 모여 달리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2∼4cm, 나비 1∼2.5cm이다. 밑부분이 꽃줄기를 감싸며 좁은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짙은 녹색 바탕에 흰 무늬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고 밑동에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이 있다.꽃은 8∼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고 7∼15개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포(苞)는 바소꼴이며 길이 5∼12mm로서, 씨방과 나란히 서고 꽃줄기의 윗부분은 씨방과 더불어 털이 난다. 입술꽃잎은 거꾸로 선 넓은 바소 모양이고 가운데 꽃받침조각과 서로 붙어 있으며 안쪽에 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

여름 2024.08.15

계요등

계요등쌍떡잎식물 용담목 곡두서니과의 낙엽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구렁내덩굴·계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길이 5∼7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바소꼴이며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꽃은 7∼9월에 피는데, 흰색 바탕에 자줏빛 점이 있으며 안쪽은 자줏빛이고 지름 4∼6mm,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 또는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공 모양의 핵과로서 지름 5∼6mm이며 ..

여름 2024.08.13

선자령 야생화 6. 노랑물봉선 외 다수

대관령 선자령 등산로에서 만난 우리 꽃 야생화입니다8. 9.  말털이슬  짚신나물  노랑물봉선  흰 물봉선  물봉선  도라지모싯대  제비동자꽃  돌바늘꽃  흰 물봉선  노랑물봉선    산비장이  노루오줌과 고추잠자리  흰이질풀  좁쌀풀  왕고들빼기  참나리  도라지모싯대  물양지꽃  삼잎국화  바디나물  동자꽃  산외  산외 꽃  물양지꽃과 거미  금마타리  좁쌀풀  좁쌀풀  구릿대  참조팝  고추나물  나래박쥐나물  쉬땅나무  어수리  금꿩의다리  금꿩의다리 흰색  만삼  멸가치  나도하수오  애기 앉은부채 선선하고 모기도 없는 선자령 등산로에서 야탐 중 담은 야생화입니다24. 8. 9.레드포드

여름 2024.08.12

선자령 야생화 5. 만삼

만삼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깊은 산속에서 자란다. 자르면 즙이 나온다. 뿌리는 도라지 모양이며 길이 약 30c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양면에 잔털이 나고 뒷면은 흰색이다. 잎 길이 1∼5cm, 나비 1∼3.5cm이고 잎자루는 길이 2∼3cm로 털이 난다.꽃은 7∼8월에 피고 곁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바로 밑 잎겨드랑이에도 핀다. 꽃받침은 바소꼴이며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은 바소꼴로서 길이 약 15mm, 나비 5mm 정도이다. 화관은 종처럼 생기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의 끝부분은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10월에 익는다.뿌리를 당삼(黨蔘) 또는 삼이라고 하며 거담..

여름 2024.08.11

선자령 야생화 4. 나도하수오

산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목질이고 갈라지며, 덩굴은 길이 2m 정도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엉킨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세모진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6∼11cm, 폭이 3∼6cm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잎자루는 길이가 1∼5cm이고 밑 부분에 고리 모양의 마디가 있다. 잎이 없는 마디에 달린 칼집 모양의 턱잎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흑갈색이며, 잎이 달린 마디에 있는 턱잎은 다소 투명하다.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원추꽃차례에 작은 꽃이 많이 핀다. 8개의 수술은 화피보다 짧고, 암술머리는 3개로 방패 모양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여름 2024.08.10

선자령 야생화 3. 금꿩의다리. 흰꿩의다리.

금꿩. 흰 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 속 여러해살이풀꽃말 : 키다리 인형8. 9. 크기높이 70-100cm 정도 된다. 잎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짧으며 3-4회 3출엽이 고 탁엽은 거의 밋밋하며 작은 잎턱잎이 없다. 소엽은 달걀모양, 거 꿀달걀모양 또는 넓은 거 꿀달걀모양이고 길이 2-3cm, 폭 1.5-2.5cm로서, 밑부분이 둥글거나 얕은 심장저이며 끝에 3개의 둔한 톱니가 있고 뒷면이 분백색이다. 꽃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원뿔모양꽃차례는 때로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커진다. 꽃자루는 길이 1-2cm로서 다소 밑으로 굽고 포는 거꿀심장모양이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12-15mm, 폭 4.5mm 정도로서 연한 자주색이고 맥이 뚜렷하며 꽃밥과 수술대는 ..

여름 2024.08.10

선자령 야생화 2. 애기앉은부채꽃

애기앉은부채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깊은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잎자루가 길며 난상 타원형이다. 잎은 이른 봄에 매우 일찍 피는데, 뿌리에서 여러 장이 모여 나고 잎자루가 길다. 잎의 끝은 둔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다. 길이 10~15cm, 폭 7~12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이른 봄 일찍 잎이 자라기 때문에 설악산 꼭대기에서는,이른 봄철에 곰이 눈을 헤치고 뜯어먹는다고 하여 곰치라고도 부른다. 꽃은 여름철 잎이 스러진 후에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에 핀다. 배(船) 모양의 검은 자갈색의 포로 싸여 있는데, 이를 불염포라 하고 넓은 타원형이다. 육수꽃차례는 불염포 안에 있으며, 짧은 자루가 있다.  ..

여름 2024.08.10

선자령 야생화 1. 말털이슬

말털이슬. 산털이슬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털이슬이라고도 한다. 약간 그늘진 숲에서 자란다. 높이 30∼40cm이다.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마주나고 좁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cm이다.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가 있으며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희미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붉은빛을 띤 흰색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약 15cm로서 꽃이 핀 뒤 길게 자란다. 꽃받침과 꽃잎은 2장이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조금 들어간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세로홈이 있다. 지름 3mm이며 갈고리 같은 털이 나고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꽃받침 빛깔이 연한 것을 광릉말털이슬(var. viri..

여름 2024.08.10

노랑망태버섯

유성 대전국립현충원 둘레길에서 담아 온 노랑망태버섯입니다8. 8.  노랑망태버섯이 폈다는 소식에 아침도 거른 채 달려갔습니다  둘레길 초입에 핀 노랑망태버섯  여덟개가 피었고 세 송이는 주저앉았습니다  어제 처음 피었으니 이제부터 시작인 듯합니다  냄새 때문일까요노랑망태버섯 주변에는 모기가 득시글 거립니다기피제를 뿌려도 막 달려드네요  노랑망태 치마 펼쳐놓고 주저앉아 긴 휴식을 취하나 봅니다  제 소명을 다했는지 머리의 검은색 부분이 흘러내립니다  초록의 풀밭에 노랑망태버섯 하나가 덩그러니 먼산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를 벌 한 마리가 먹이를 찾는 듯합니다  이젠 기력이 다했는지 하나, 둘 사그라 들고 있습니다  이미 쓰러진 것도 있습니다  흡혈귀 모기 등 쌀에 더는 못 버티고 자리를 ..

여름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