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528

속리산 세조길 단풍

괴산 문광저수지 물안개를 포스팅하고 귀갓길에 잠시 들른 보은 속리산 세조길입니다 10. 25. 속리산 정 2품 송 세조길의 단풍은 이제 시작이다 세조길 자연관찰로 이른 시간이라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단풍 숲길을 나 홀로 한적하게 걸어 본다 전체 단풍은 40% 정도이다 일주문을 지나 문장대 쪽 세조길로 방향을 잡는다 이곳은 음지라 단풍이 늦게 드는 듯... 부도 앞 전나무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빛나고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단풍나무 오색으로 물들어 가는 세조길 저수지 둘레길의 단풍 배터리 잔량 부족으로 더 이상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되돌아 내려가기로... 2022. 10. 25. 레드포드

가을 2022.10.26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괴산 문광지의 은행나무 반영과 물안개를 보고자 다녀왔습니다 10. 25. 맑음. 기온 0 ℃. 바람 없음. 대전에서 04:30 출발. 문광저수지 도착 05:50분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해 촬영 준비 중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추울 것 같아 겨울 옷으로 중무장하고 삼각대를 펴고 카메라 세팅 영하의 날씨에 물안개가 서서히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바람도 잔잔해 사진 담기엔 최적의 날씨이다 계속 자리를 이동하며 담아 본다 은행잎 단풍은 80% 정도 이번 주 주말쯤이면 절정을 이룰 듯하다 버드나무와 낚시 전용 수상 방갈로의 반영을 담아 본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진사님들이 몰려오고 반대편까지 돌아와서 단풍 든 수초를 담아 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온이 올라가고 햇살이 내려앉으니 물안개가 머리 풀어헤치고 승천하기 ..

가을 2022.10.26

온빛자연휴양림

온빛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의 단풍과 반영을 담고자 찾았다 22. 10. 23. 단풍은 아직 멀었고 건물 신축 공사로 인한 소음과 용접 냄새로 제대로 구경할 수가 없었다 진입로 및 호수 주변은 제초 작업을 하여 깔끔하다 햇살이 퍼지며 반영이 잘 드러난다 담쟁이덩굴 메타길 산책로 2주 뒤 공사가 완료된 뒤에 찾아가는 것이 좋을 듯... 계곡에 단풍이 예쁘게 내려앉으면 그때 다시 찾으리 22. 10. 23. 레드포드

가을 2022.10.24

옥천 은행나무길

옥천 고 앤 킴 연수원 입구 은행나무 가로수길의 가을 풍경입니다 22. 10. 22. 약 200여미터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에도 노랗게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은 인도에 심긴 캐나다 단풍나무이고 왼쪽은 은행나무 가로수 길입니다 현재는 80% 정도 단풍이 들었고 바람 불면 은행잎도 우수수 낙엽이 되어 떨어집니다 고앤킴연수원 건물 은행잎 단풍 사유지라 일반인 차량은 출입금지입니다 이른 새벽에 일출과 함께 담으면 좋을 듯합니다 은행나무 사진은 역광으로 담아야 노란색이 제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있기는 하나 6대 정도 주차하면 끝입니다 느티나무는 잎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옥천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이번 주말이 피크일 듯... 22. 10. 22. 레드포드

가을 2022.10.23

바위솔

바위솔 옥천 수생식물원에서 화초로 키우고 있는 바위솔을 담아 왔습니다 산과 바닷가 바위 겉이나 지붕 위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일본과 러시아에 분포한다. 줄기는 꽃이 필 때 높이 10-40cm다. 뿌리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며, 끝이 딱딱해져서 가시처럼 된다. 줄기잎은 다닥다닥 달리며, 녹색이지만 종종 붉은빛을 띠고, 피침형, 잎자루는 없다. 꽃은 9-10월에 줄기 끝에서 총상 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리며, 흰색이다. 여러해살이풀이나 꽃이 피고 나면 죽는다. 줄기는 꽃이 필 때 높이 10-40cm다. 뿌리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며, 끝이 딱딱해져서 가시처럼 된다. 줄기잎은 다닥다닥 달리며, 녹색이지만 종종 붉은빛을 띠고, 피침형, 길이 3-6cm, 폭 0.5-1.5cm다. 잎자루는 없다. 꽃..

가을 2022.10.23

와송(瓦松)

와송(瓦松) 기와에서 자라는 소나무 지붕지기. 바위솔. 대전 동구 신하동 구절골 어느 한옥집 지붕위에서 만난 와송이다 가을 가믐으로 꽃이 피기 전에 말라가는 와송 기왓골 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자생하는 와송 그래도 반음지라 그런지 양지쪽 보다 튼실한 꽃대를 서너 개 올렸다 솟을 대문 기와지붕에 많은 개체가 일가를 이루었다 아직 꽃이 덜 피었고 잎도 단풍이 덜 들었다 전형적인 와송의 모습 예전엔 기와지붕 마다 소복하게 자랐는데 언젠가부터 항암 작용이 있다 하여 무분별하게 채취하는 바람에 이제는 그나마도 보기 어렵다 효능 와송은 항암효과가 있어,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폐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혈액 순환에 좋으며, 간 기능을 보하는 기능이 있다. 와송은 우유나 발효유와 함께 갈아서 생즘으로 먹거나 차..

가을 2022.10.23

구절초 꽃으로 유명한 절 '구룡사'

공주시 신풍면 '구룡사' 10. 18. 신풍면 구절산 구룡사에 구절초 꽃이 유명하다 하여 여행겸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구절초 절 진입로 주변의 구절초 꽃밭 주차장 아래 구절초 꽃밭 구룡사 대웅보전 '경허' 스님이 수행하던 천년 고찰 구절암이 있는 곳 절집이라 하기엔 다소 소박한 곳 대웅보전과 요사채뿐이다 구절암으로 오르는 길옆으로는 수만 평의 구절초 꽃밭이 펼쳐져 있다 야산의 잡목을 제거하고 구절초를 식재하여 충남에선 가장 큰 구절초 꽃밭을 조성하였다 분홍색 구절초 계곡물도 흐르고 이끼류도 많이 자생하고 있어 구절초 꽃밭으로는 적격이다 구절암 있는 구절산 꼭대기까지는 20여분 산길을 올라야 한다 보라색 꽃향유와 핑크색 구절초가 너무 아름답게 공생하고 있다 시기는 조금 늦었지만 수많은 구절초 꽃송이가 나를 ..

가을 2022.10.20

좀바위솔

좀바위솔의 빨간 수술이 보고 싶어 자생지를 찾았습니다 10. 15. 서리가 내리지 않아서 일까 올해는 꽃이 이제야 피기 시작한다 작년보다 개체수는 확 줄었지만 그 예쁜 모습은 여전하다 한줄기 햇살도 떨어진 낙엽에 가로막혀 광합성이 더뎌서 일까 아직은 꿈속에서 헤메이는 듯... 먼길 달려왔으니 피었든 안 피었든 상관없이 예쁘고 귀하신 몸 고이 담아 봅니다 겊 표면에 구멍이 숭숭 뚫리고 거칠거칠한 표면을 가진 호숫가 날 선 바위 벼랑에 옹기종기 모여 일가를 이루고 살아가는 좀바위솔 조금만 더 늦게 왔더라면 예쁜이들과 눈 맞춤할 수 있었을 텐데... 서리가 내리고 은행잎 노랗게 물들면 그때 다시 찾으리 낭떠러지에 붙어 꽃을 피운 산구절초 다음에 찾아 올때는 좀 더 많은 좀바위솔의 예쁜 자태를 기대하며 바이~바..

가을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