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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천 장항 솔숲에 가면
맥문동 꽃이 활짝 피어 온 세상이 다 보랏빛으로~~
8.18.
예년에 비해 꽃이 더 풍성해졌다
꽃이 없던 빈자리를 빼곡히 심어놔 몇 년 후엔 전국 최대의 맥문동 꽃밭이 되리라
잘 정비된 오솔길을 걸으며 보랏빛 세상으로 들어가 본다
빛에 따라 진분홍과 보라색으로 보일 때가 있다
많은 관광객과 사진가들이 찾아와 힐링을 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간다
배롱나무와 맥문동
사진으로 담기에는 최적의 시기이다
방풍림으로 심은 곰솔 숲에는 맥문동이 보랏빛 꽃을 활짝 피웠다
솔숲 어디를 걸어도 바닷바람이 불어와 시원하다
꽃 상태가 최적인 곳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안전하다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배설물 처리는 깔끔하게 해 주었으면...
군데군데 새로 이식한 곳이 있는데
뿌리 활착이 잘되어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맥문동 꽃이 필 것 같다
장항 솔숲 포토죤
기벌포 해안 너머로는 군산항 산단이 자리한다
날씨만 좋다면 일몰과 함께 담아도 좋겠다
썰물 때는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온
서천 장항 솔숲 맥문동 꽃밭은 해가 갈수록 더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리라
22. 8. 18.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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