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색이 뿌옇게 흐렸던 화요일 아침 유등천 천변길에 활짝 핀 코스모 스을 담았다 유등길 은행나무와 당단풍 나무는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회색으로 변해버렸다 아직은 꽃보다 꽃봉우리가 더 많다 몇천평의 코스모스 꽃밭이 일제히 개화하기 시작하였으니 며칠 뒤면 볼만 하리라 이 작은 야생화의 이름은 무었인지 궁금하다 작아도 너무 작다 미세먼지로 인해 산책나온 시민들도 별로 없다 완개하면 다시 찾아와 봐야겠다 22. 11. 01.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