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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방울덩굴

쥐방울덩굴. 까치오줌요강. 방울풀. 마도령.  쥐방울덩굴은 열매가 작은 방울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약재로 쓸 때는 말방울이라는 뜻의 마두령(馬兜鈴)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 숲 가장자리에서 나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라며, 키는 약 1.5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가 4~10㎝, 폭이 3.5~8㎝로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모양은 심장형이다. 줄기는 전체에 털이 없고 길이가 1~5m이며, 어릴 때는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이지만 자라면서 약간 흰색이 도는 녹색으로 변한다.  7~8월에 통처럼 생긴 녹자색 꽃이 핀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1개씩 나오고 둥글게 커진다. 꽃의 안쪽에는 긴 털이 있고 윗부분이 좁아졌다가 나팔처럼 벌어지..

여름 2024.07.02

덕유산의 야생화와 풍경(6월말)

6월 마지막 금요일덕유산으로 산행 겸 야생화 탐사를 나 홀로 다녀왔습니다6. 28.  설천봉 현재기온 15℃.  꽃쥐손이  함박꽃. 산목련.  5월1일 불어닥친 때아닌 한파에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거쳐 중봉까지 많은 나무와 야생화들이 동해를 입어,철쭉꽃은 구경도 못하고 야생화들도 대부분이 고사하였다  자주꿩의다리  산미나리  참바위취는 이제야 꽃대를 올리는 중이다    박새꽃덕유산에 지천으로 널렸던 박새는 오월한파(寒破)로 동해(冬害)를 입어 거의 꽃대를 올리지 못했다  향적봉  향적봉 바위 틈새에서 꽃을 피운 참바위취    꿀풀  선백미꽃  단풍나무  원추리  박새꽃  원추리꽃대  하늘말나리 꽃대  자주꿩의다리 꽃  원추리와 벌  분홍색숙은노루오줌  중봉에서 바라 본 남덕유산길  중봉 원추리군락지  중봉..

여름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