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월의 마지막날 입니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
1월의 마지막날에도 인사드리는 당당한 그녀입니다*^^*
오늘은 월 마감날이라 정신이 없을꺼 같네요....마감은 전쟁입니다..ㅜ_ㅜ
그래도 욜씨미 오늘 하루 마무리 해야지요~~
울 고운님들도 오늘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오늘은요~~지난 설에 시골갈때 엄마가 주문을 했던 음식을 소개할께요~~
바로 바로 만인이 좋아하는 골뱅이 무침!!!!!
저도 골뱅이 무침 정말정말 좋아해요~~~~소면 비벼서 묵으면 너무너무 맛나지요~~호호~~
그런데 먹을줄만 알았지 해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ㅋㅋㅋ
엄마가 언니/형부들만 해주지 말고 엄마도 좀 해달라며 특별 주문을 하셨드래요~~
그래서 설날 내려갈게 맛있게 무쳐갔던 골뱅이무침을 소개합니다~~
엄마가 입맛이 쪼매 까다로우셔요~~본인 입에 안맞으면 잘 안드시는 분~ㅋㅋㅋ
그래서 만들어 가서 엄마가 드실때 조마조마 했었지요~ㅋㅋ
그런에 울 엄니깨서 아주 극찬을 해 주셨답니다!!!!!와우~~~~놀라웠답니다~~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언니들 형부들이 아무리 맛있다고 해 줘도 엄마가 "맛있다!!" 한마디 한것이
훨씬 더 기분이 좋고 뿌듯하더라구요~~헤헤~
역시 저의 스승님이시죠~ㅋㅋㅋ
저는 오징어채를 사용하지 않고 황태포를 사용해써요~~~~
야채도 듬뿍~골뱅이도 한통 몽땅 넣구요~~조물조물 무쳐낸 골뱅이 한접시~
그 한접시에 제 마음은 완젼 뿌듯~~!!
다 함께 보실까용~~*^^*
★엄마께 극찬받은 매콤새콤 골뱅이 무침 만들기★
골뱅이 무침
매콤새콤 너무 맛있답니다~~*^^*
재료 : 골뱅이 1통, 황태포, 당근,오이,미나리,양배추,홍고추/청고추, 깻잎
양념장 : 골뱅이 국물1/3,고추장2큰술,고춧가루4큰술,설탕2큰술,식초8큰술,다진마늘1큰술,통깨1큰술, 물엿2큰술,후추와소금 살짝
골뱅이는 채에 걸러서 국물과 골뱅이와 분리해 주세요~
걸러 낸 국물의 1/3은 따로 담아주세요~
이것은 양념장 만들때 사용한답니다*^^*
나머지 2/3의 국물에 황태포를 자작하게 담궈서 불려주세요~
국물도 베이고 황태포도 야들해지고 아주아주 맛있어용~~^^
15~20분 정도 담궈놓은 후 체에 걸러서 국물을 빼주세요~
야채를 준비해요~
제가 사용한 여채에여~~엄마가 미나리에 무쳐 오라고 하셔서 미나리 한단을 준비하고
나머지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준비했어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요~
냉장고에 양배추가 또 있어서 양배추도 더해주었어요~
국물을 빼 낸 골뱅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분량의 양념장을 모두 섞어주세요~
여기에 아까 따로 담아 놓은 골뱅이 국물 1/3도 함께 넣어주세요~
매콤, 새콤 아주맛있는 양념장이 되었어요~
양념장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가감해주시길 바래요^^
양념장의 반을 덜어서 골뱅이와 황태포를 버무려 주세요~
나머지 반의 양념장으로 야채를 버무려주세여~
이렇게 따로 버무려야 야채들이 부서지지 않고 양념도 골고루 베이고 골뱅이도 황태도 양념이 잘 버무려져요~~
그런다음 골뱅이와 야채를 합체해주세용~~~~~
다시한번 서로 골골루 버무리기~~
이미 양념이 잘 버무려진 상태이기에 살살 버무려 주면 끝이랍니다~~*^^*
그릇에 담아내어 얼음 몇개 올리면 아삭하고 매콤새콤한 골뱅이 완성입니다~~~~
호호호~~정말 쉽죠~~~~*^^*
황태포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지고 야채나 골뱅이나 양념이 잘 베어서 아주 맛있어요~~~
매우면서도 새콤함에 끌리고, 중독되는 맛~~아마 다들 아실꺼에요~ㅋㅋ
미나리의 향긋함이 골뱅이와 너무 잘 어울려요~~
아삭한 야채들의 식감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따로버무렸더니 야챠들이 아삭하게 숨이 죽지 않고 살아있어요~
따로 버무려 주는거 작은 팁으로 알아두세요*^^*
골뱅이와 아삭한 야채와 함께 먹어주세요~~
더욱 맛있어요~~~아삭아삭 씹힙니다~~*^^*
요기에 소면을 무쳐 먹으면 더더 맛있는거 아시죠??
저도 버무려서 시골집에가서 소면이랑 같이 먹었답니다~~~
후루룩 후루룩 소면이 금새 사라집니다~~ㅋㅋㅋ
엄마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완젼 기분 좋아지고 뿌듯했던 골뱅이 무침이에여~~
엄마가 안드시면 어쩌나 무지 걱정했거든요~~
조금 더 자신이 생겼답니다~*^^*
앞으로도 엄마가 제가 만든것들 모두 맛있다고 할 때까지 열씨미 만들어 봐야지용~~헤헤~
울 고운님들~~~오늘 1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우리 2월에 또 만나용~~~~*^^*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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