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막이풀

레드포드 안 2024. 7.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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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막이풀

피막이풀은 한국 남부지방의 밭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상록초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땅 위로 뻗는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신장상원형, 밑은 심장형,

얕게 7-9갈래, 갈래는 이 모양의 톱니이다.

 

꽃은 흰색, 자주색, 잎겨드랑이에 3-5송이씩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환축은 길며, 잎보다 짧다.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잎은 지혈제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은 증세와

신장염, 신장결석, 간염, 황달, 인후염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쓰며

백내장이나 악성종기의 치료약으로도 사용한다.

 

 

도솔산 내원사 앞 샘터 주변 소나무밑에서 담았습니다

 

 

처음 보는 꽃이라 신기해서 엎드려 담았는데

너무나 작아 초점 맞추기가 어렵네요

 

 

꽃이 핀 건지 안 핀 건지 구분이 안 간다는...

 

 

푹푹 찌는 무더위에 풀밭에 엎드려 찍자니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그나마도 손각대로 이 정도 담은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흰색, 자주색 꽃이 핀다 했는데 꽃색은 보이지도 않고...

 

 

풀밭에 물기가 많아 무릎이 다 젖어버렸네요. ㅠㅠ

 

 

대충 몇 장 더 담고 일어서야겠습니다

 

 

 

 

개체수가 많긴 한데 워낙 풀밭이라 카메라에 담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옷이 땀으로 다 젖기 전에 일어서야겠습니다

24. 7. 14.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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