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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막이풀
피막이풀은 한국 남부지방의 밭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상록초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땅 위로 뻗는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신장상원형, 밑은 심장형,
얕게 7-9갈래, 갈래는 이 모양의 톱니이다.
꽃은 흰색, 자주색, 잎겨드랑이에 3-5송이씩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환축은 길며, 잎보다 짧다.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잎은 지혈제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은 증세와
신장염, 신장결석, 간염, 황달, 인후염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쓰며
백내장이나 악성종기의 치료약으로도 사용한다.
도솔산 내원사 앞 샘터 주변 소나무밑에서 담았습니다
처음 보는 꽃이라 신기해서 엎드려 담았는데
너무나 작아 초점 맞추기가 어렵네요
꽃이 핀 건지 안 핀 건지 구분이 안 간다는...
푹푹 찌는 무더위에 풀밭에 엎드려 찍자니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그나마도 손각대로 이 정도 담은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흰색, 자주색 꽃이 핀다 했는데 꽃색은 보이지도 않고...
풀밭에 물기가 많아 무릎이 다 젖어버렸네요. ㅠㅠ
대충 몇 장 더 담고 일어서야겠습니다
개체수가 많긴 한데 워낙 풀밭이라 카메라에 담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옷이 땀으로 다 젖기 전에 일어서야겠습니다
24. 7. 14.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