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으름난초의 열매

레드포드 안 2024. 7.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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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난초

 

낙엽수림이 우거진 숲 속에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으름난초는 6~7월에 황갈색의 꽃이 핍니다

 

 

7월이 되면 꽃이 진다음 붉은색의 길쭉한 열매가 달립니다

이 열매의 모양이 으름덩굴 열매와 닮았다 해서 으름난초라고 불립니다

 

 

개체수가 적어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꽃이 뭉쳐서 피기 때문에 꽃대 하나에 많은 꽃이 피기도 하는데

이렇게 많은 꽃송이가 달리면 기력이 달려

다음 해에는 같은 장소에서 똑 같이 많은 꽃을 피우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한 해는 많이 피고 다른 해에는 적게 피는 해거리를 한답니다

 

 

으름난초 열매

 

 

열매가 궁금해서 찾아갔더니 꽃은 이미 지고 있고

열매가 달렸습니다

 

 

붉은색의 5~6cm 정도의 열매가 달렸습니다

 

 

위쪽으로 오르니

더 많은 열매가 달린 으름난초가 보입니다

 

 

마이산은 폭우 피해가 없는 듯

계곡 물길이 패여나가지 않아 으름난초에는 피해가 없습니다

 

 

한송이 달린 으름난초 꽃을 열매와 함께 담아 봅니다

 

 

이곳은 꽃이 몇 송이 달렸으나 시기가 늦어 떨어지고 있으며

안 핀 꽃봉오리도 몇 개 달려 있습니다

 

 

마지막 자생지에서 대주로 만난 으름난초도

많은 수량의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이젠 내년을 기약하며

씨앗이 잘 여물어 널리 퍼져 개체수가 많이 번식되기만을 기대합니다

 

 

하산하며 담은 원추리꽃입니다

 

 

나비나물

 

 

망개나무 열매

 

 

호수 주변 바위에 서식하는 바위솔

 

 

 

 

호수의 물고기들

 

 

봉두봉 아래 호수에서 탈 수 있는 동력오리배

 

 

애기맥문동

 

 

다년생 초본인 반하. 끼무릇.

 

 

 

 

마이산 탑사로 능소화 보러 갔던 날

24. 7. 13.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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