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랑 산악회에서 고흥 팔영산 산행을 한다기에 같이 산행한 사진입니다
2019. 6. 9. 일요일. 맑음. 24℃
코스 : 팔영주차장 ~ 흔들바위 ~ 1~8봉 ~ 깃대봉 ~ 편백숲 ~ 탑재 ~ 능가사 ~ 주차장
원점회귀 약 8km 5시간 30분소요
대전시청앞에서 06:30분 출발, 팔영산주차장 도착 10:30
능가사를 우측에 끼고 담을 돌아 팔영산장 3거리로 산행시작
능가사 천왕문
팔영산의 8봉의 위용
팔영산의 유래
산장3거리 주차장 입구에서
팔영소망탑 옆으로 난 길이 산행 들머리
전날 비가 내려서인지 숲속에 습도가 높아 얼마가지 않아 등허리가 땀으로 흥건하다
2km 를 오르니 흔들바위에 도착
일행들은 잠시 쉬며 간식을 먹는데 나와 선두 몇명은 쉬지않고 직진한다
산행하기 좋은 숲과 그늘이 진 오솔길이 계속되고
능선에 올라서 숨이 턱에 찰만큼 헐떡이며 오르니 1봉 근처에 도착
철제 난간을 붙잡고 한참을 오르니
팔영산의 제1봉인 유영봉(491m)에 도착
1봉에서 바라 본 2~4봉의 암봉과 철계단
제1봉 유영봉(491m) 정상
1봉에서 보이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선녀봉(521m)
저 아래 오른쪽 계곡 끝에 능가사가 조망되고
망원으로 당겨보니 대웅전이 크게 보인다
1봉과 2~4봉을 한번에 담고
선녀봉을 파노라마로 찍은 다음
4봉을 당겨보니 먼저 출발한 산행객들이 올라있다
2봉의 철제계단을 당겨 찍은후 2봉으로 출발
2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손잡이 부분을 끈으로 감아서 잡고 오르기가 부드럽다
2봉 정상에서 본 제 4봉 사자봉
제3봉인 생황봉의 철계단
왼손에 카메라를 들고 오른손 하나로 산을 오르자니 2봉의 절벽도 오르기가 만만찮다
제 2봉 성주봉(538m)
카메라가 부딪칠세라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2봉에서 바라보이는 4봉 사자봉
제2봉 정상석
일행들과 함께 제2봉 성주봉을 담고
다시 3봉을 향해 절벽을 기어 내려간다
제3봉 생황봉(564m)
제2봉을 뒤돌아 보니 낮으막한 암산이다
제3봉 생황봉 정상석과 선녀봉을 함께 담은 뒤에
4봉으로 가는 계단에서 오늘의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6봉 두루봉을 함께 담는다
일행들은 4봉 입구 계곡에서 점심을 먹는다기에 나는 그대로 패스
3봉에서 내려오는 계단
제4봉 사자봉(578m)
제4봉 사자봉 정상이 코앞이다
저기 보이는 봉우리가 6봉인 두류봉의 뒷편 하산 코스이다
4봉과 1봉을 한장에 담고
안개가 걷힌 능가사를 다시 한번 당겨서 담고
제4봉에서 5봉과 6봉을 한장에 담아 본다
최대의 난 코스인 6봉이기에 점심도 거른채 앞만 보고 걷는다
제5봉 오로봉(579m)
제5봉에 오르도록 앞서 간 일행들은 보이지않고
5봉을 내려가며 신발끈을 조여맨다
제6봉 두류봉(596m)
6봉을 오르다 잠시 숨고르기하며 담은 3봉과 2봉, 그리고 우측으로 선녀봉
두류봉 중간쯤에 올라 본격적인 암벽 오르기전에 담은 2~5봉의 위용
마지막으로 팔영산 산림욕장을 담은 뒤에 카메라를 잘 챙겨넣고 두손으로 용을 쓰며
난이도가 가장 높은 6봉 두류봉 정상에 도전한다
한 10분을 철제 난간과 바위를 잡고 어렵사리 오른 제6봉 두류봉
힘들게 오른 6봉에서 보는 7봉은 야트막한 야산처럼 얕잡아 보인다
6봉에서 7봉으로 하산길
7봉 입구에서 뒤쳐진 일행들을 기다려 본다
제7봉 칠성봉(598m)
근 20여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기에 혼자 빵과 캔맥주로 허기를 채운다
7봉의 바위굴에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이마에 땀을 식혀준다
겹영산홍의 꽃이 깊고 높은 산중턱엔 어이 왔을꼬
7봉 입구 계단에서 바라본 6봉의 모습
7봉의 바위군
기다려도 오지않기에 통천문을 지나 7봉 정상으로 향한다
통천문
큼지막한 바위가 올려져 있는 통천문
7봉 정상엔 타산악회 회원들이 올라있고
저멀리 오늘의 산행 종점인 팔영산의 정상 깃대봉(좌측)이 조망된다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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