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인천 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 산행

레드포드 안 2019. 6. 1. 22:09
728x90


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236m) 산행

2019. 5. 26. 일요일. 맑음. 26℃.

산들산악회 44명

산행코스 : 큰무리선착장 - 진두곶 - 큰무리해수욕장 - 실미농원 - 큰재 - 국사봉

- 하나개해수욕장 - 천국의계단 촬영장 - 해상관광탐방로 - 영종도 거잠포선착장

(영종도에서 무의도간 왕복 시내버스 두번 타야함)




영종도 거잠포선착장


대전에서 06:30분 출발하여 신탄진 휴계소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출발하여

인천 중구 영종도 거잠포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이 10:00



거잠포선착장에서 1번 시내버스로 갈아 탄뒤

잠진도를 지나 무의대교를 건너서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이 10:10분



무의도 등산로및 산림욕장 종합 안내도



무의도(舞衣島)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것 같아 무의도라 하였고

함께 있는 섬 중에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라 하였다



등산 안내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여객기



등산로 들머리에서 데크계단을 오르면 등산로 안내판을 가운데 두고

등산로가 두개로 갈라진다

1코스 좌측길은 당산을 지나 큰재를 넘어 국사봉으로 오르는 단거리 길이고

2코스 우측길은 바다를 끼고 도는 산책길이며 진두곶,실미도해수욕장을 지나 실미농원앞

차도를 건너 작은 마을 비포장길을 따라가다 좌측 국사봉 이정표를 보고 좌측길로 오르면

큰재를 넘어 국사봉에 도착하지만 시간은 더 걸린다

뜨거운 한낮엔 이길을 추천한다



2코스를 걷다보면 조망되는 무의대교

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여객선을 이용하여 오고가고 하였다는



2코스는 좁디 좁은 꼬부랑 오솔길이다



진두곶해수욕장을 목전에 두고 인증샷



진두곶해수욕장



진두곶



바닥에 솔잎이 깔려 푹신 푹신한 산행길



은빛 모래가 고운 큰무리해수욕장 



우측에 있는 섬이 영화촬영지인 실미도



실미농원으로 가는길






실미농원을 끼고 돌아나가니  차도가 나타나며  차도를 건너

비포장길을 따라 조그만 마을길로 들어선다



마을 앞에서 보이는 실미유원지 주차장



마을을 지나 조금 지나면 좌측 전봇대 밑으로 국사봉 이정표가 보인다

여기서 좌측길로 오른다



오르막을 한참을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산소가 보이고

조금 더 오르면 당산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길 A코스와 합류한다

여기서 우측길로



국사봉이 조망되는 언덕에서 점프샷을 찍고 잠시 휴식



국사봉

우측 정상부에 데크전망대가 보인다



큰재에서 약 1.2km 오르막 코스



계단과 흙길이 이어진다



잠시 당 보충하며 쉬어가는곳



나무 그늘이라 쉬엄쉬엄 오르면 그리 힘들지 않다



국사봉 서쪽전망대



앞쪽으로 긴 섬이 북파공작원이 훈련받았던 그곳 실미도이다



하나개해수욕장



썰물때는 실미도를 이어주는 모래길이 나타난다



영종도



시화호 풍력발전기



자월도



국사봉 정상에서 본 하나개해수욕장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국사봉에서 점심을 먹고 하나개해수욕장으로 하산길에

12:45분



조망바위를 지나면 이어지는 데크계단길



구름다리에서 호룡곡산 산행을 포기하고 하나개해수욕장에 있는

해상관광탐방로 가는길로 우회전



하나개해수욕장



해당화가 곱게 피어있는 백사장



천국의계단 영화촬영지 세트장에서 회원님들을 한컷 담고



다리를 건너 해상관광탐방로 가는길



해상관광탐방로 관광안내도



바다위로 놓여진 해상관광탐방로



하나개해수욕장 전경



국사봉과 보라매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해상관광 탐방로 풍경






바닷가 모래밭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조개잡이에 열중이고






만물상



사자바위



만물상



썰물속에 갯벌에선 조개잡이가 한창입니다









암벽타기 훈련중






원숭이 바위라는데 내 눈엔 원숭이 모양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는...



산행하느라 등짝에 땀깨나 흘렸는데 시원한 바닷바람에 기분까지 뽀송뽀송






사람들은 조개 캐고 갈매기는 구경하고






한바퀴 휘이 돌고 나온 백사장엔 배불뚝이 물개 한마리가 나를 반긴다



                                                                            오늘의 길고 긴 여정은 여기서 끝내고

                 하나개해수욕장 입구에서 영종도 거잠포 선착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나가

                                            주차장에서 기다리는 산행버스에 몸을 싣는다

                                                               2019. 5. 26.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