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간정사"
송시열이 말년에 세운 강학당이다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65, 우암사적공원내
개방시간은 10:00 ~ 17:00
남간정사 :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
건물의 양쪽 방을 축대 위에 세우고,
가운데 대청을 다리처럼 띄워 아래로 물길을 냈다.
뒤편 기슭에서 흐르는 계곡물은
이 건물의 대청 밑을 통과,앞에 있는 넓은 연당에 모이도록 하여
경내의 운치를 더하여 주고 있는 남간정사는,
조선시대 별당 건축의 양식적인 측면과 우리나라 조경사에 있어서
독특한 경지를 이루게 한 계획으로 그 의의가 크다.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
용트림을 하는 듯한 버드나무 고목
이 건물은 앞쪽이 아니라 뒷편으로 출입하게 되어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직접 심으셨다는 배롱나무
냉천 샘물
남간사 사당
연당(蓮塘)의 배롱나무 반영
기국정과 배롱나무
"남간" 은 주자의 시구 "운곡남간"에서 따온것으로
"별바른 곳으로 졸졸 흘러가는 개울" 이라는 뜻
반 영
人無十日好 인무십일호 요
花無十日紅 화무십일홍 인데
月滿即虧 월만즉휴 이니
權不十年 권불십년 이니라
사람의 좋은 일은 10일을 넘지 못하고
붉은 꽃의 아름다움도 10일을 넘지 못하는데
달도 차면 기우나니
권력이 좋다 한들 10년을 넘지 못하느니라
모든 인생사는 좋은 일이 끝까지 영원토록 인것은 없으니
항상 분수에 맞게 살고, 권력이 있다고 뽑내지 말고
겸손 하라는 그런 뜻 입니다
2017. 8. 4.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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