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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특별한 보름달이 떳다
평소 우리가 보았던 보름달보다 휠씬 더 크고 밝은 달이다
이번 슈퍼문은 86년 만에 가장 큰 달이다
오늘 뜨는것과 같은 달을 보려면 18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한국 천문연구원은 14일 20시 31분에 뜨는 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달(4월22일)보다 14% 더 크고, 30% 정도 더 밝다고 하였다
슈퍼문의 학술적 명칭은 "근지점 삭망"이다
달과 지구의 거리는 38만4천400km,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경우 36만3천400km로
가장 멀때보다 4만2천100km 가깝다
그런데 이번 슈퍼문은 이보다 약 7천km 가량 더 가깝게 접근한다
이번 슈퍼문이 1948년 1월 26일 이후 68년만에 가장 크게 보이는 것이다
14일 대전지역은 오후에 흐리고 가을비가 약간 흩뿌려서
슈퍼문을 볼수 없었기에,
15일 아침 06:54분과 07:25분에
촬영한 슈퍼문의 실체이다
다음 슈퍼문은 2034년에나 구경할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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