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68년만에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 서산에 지다

레드포드 안 2016. 11. 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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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특별한 보름달이 떳다

평소 우리가 보았던 보름달보다 휠씬 더 크고 밝은 달이다

이번 슈퍼문은 86년 만에 가장 큰 달이다

오늘 뜨는것과 같은 달을 보려면 18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한국 천문연구원은 14일 20시 31분에 뜨는 달은

올해 가장 작았던 달(4월22일)보다 14% 더 크고, 30% 정도 더 밝다고 하였다



슈퍼문의 학술적 명칭은 "근지점 삭망"이다

달과 지구의 거리는 38만4천400km,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경우 36만3천400km로

가장 멀때보다 4만2천100km 가깝다

그런데 이번 슈퍼문은 이보다 약 7천km 가량 더 가깝게 접근한다



이번 슈퍼문이 1948년 1월 26일 이후 68년만에 가장 크게 보이는 것이다



14일 대전지역은 오후에 흐리고 가을비가 약간 흩뿌려서

슈퍼문을 볼수 없었기에,

 15일 아침 06:54분과 07:25분에

촬영한 슈퍼문의 실체이다



                                                                                다음 슈퍼문은 2034년에나 구경할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