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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의 계절

능소화. 금등화.능소화는 갈잎 덩굴성 목본 식물로서 여름에 피는 연한 주황색 꽃이다.6.15. 꽃말은 명예. 영광. 그리움. 기다림이다.   옛 선비들은 능소화 꽃이 질 때 송이째 품위 있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래서 '양반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능소화는 조선시대의 과거시험 장원급제자에게 임금이 관모에 꽂아주는 어사화로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까닭에 평민들은 능소화를 함부로 키우지 못했다고 한다. 덩굴나무로써 줄기 마디에서 생겨나는 흡착 뿌리를 돌담이나 건물의 벽 같은 지지대에 붙여서, 그 지지대를 타고 오르며 자란다. 여름에는 나팔처럼 벌어진 연한 주황색의 꽃송이들이 덩굴 가지의 중간에서부터 끝까지 연이어 매달려, 보통 그 무게로 인해 아래로 ..

여름 2024.06.15

흰어리연

세종국립수목원으로 흰 어리연을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6. 9.   괴불나무 열매  인가목  한국정원  풍접초  솔찬루 연못에 핀 수련  택사 질경이  솔찬루 연못          연지에서 담은 흰 어리연  꽃피는 시기가 일러 아직은 많지 않은 흰 어리연  노랑어리연 보다 개화 시기가 늦다    물벌레가 잔뜩 붙어 사진으로 보기엔 별로이다  많지 않은 꽃송이라 이곳저곳으로 옮겨가며 몇 장 더 담는다    비라도 흠뻑 내려 깨끗하게 씻어주었으면...      무더운 여름 날씨에 꽃을 담자니 온몸을 땀으로 목욕을 한다24. 6. 9.레드포드

여름 2024.06.15

세종국립수목원 붓꽃원

세종국립수목원으로 흰 어리연을 보고자 찾아갔던 날붓꽃원을 산책하며 담은 풍경입니다6. 9.   때마침 붓꽃이 만개하여 여러 가지 색깔의 붓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못에는 수련도 꽃을 피워 여러가지 꽃들로 인해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데크길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의 꽃과 풍경들을 감상합니다          꿀풀(하고초)흰색. 분홍색. 보라색.        수련    산책로에 그늘이 없어 햇빛가리개 우산은 필수입니다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에 백합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무더위에 지쳐 차가운 음료수라도 마시려고 휴게소로 찾아갑니다24. 6. 9.레드포드

여름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