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도 고춧가루도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매운 어묵탕!!
오래 끓여도 푹~ 퍼지지 않고
쫀득쫀득한 어묵!!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국물맛이 일품인
매운 어묵탕 만들기^^*
그 비법은 바로 이 것~!! ▽
가을걷이가 얼추 끝나가는 시골집.
해떨어지면 저녁 먹고
눈 뜨면 바로 아침을 먹어야 하는 촌부들은
새참을 먹던 습관 때문인지
일이 많든 적든 간에
하루 다섯 번을 꼭 챙겨 먹으려 하고.ㅎ
마냥 짧은 겨울해가 서산에 기울면
그 시간이 어찌 되었든
저녁을 챙겨 먹어야 하니.ㅎ
요즘도 여전히 네다섯 번의 밥상을 차려야 하는
시골아낙네의 얼렁뚱땅 한 끼 해결하기^^*
[기본 육수 재료] 멸치, 다시마, 무, 대파, 청양고추
[매운 어묵탕 재료] 어묵 10개, 물 1.5리터
[육수만들기] 아주 작은 노하우 하나!!
※다시마는 먼저 넣고 충분히 불려서※
불리지 않으면 다시마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없답니다^^
다시마는 충분히 불려서 미끈한 진액이 나와야만
진짜 제대로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어유!..ㅎㅎ
다시마가 충분히 우러나면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간을 맞추는데~
고추장도 고춧가루도 전~~~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깔끔하게 매콤한 맛이 일품인 바로 이 것!!
☆매운맛 해물 굴소스^^☆
국간장: 진간장: 굴소스 2: 2: 2
▲그리고 텃밭 정리를 하면서 냉동시켜 놓았던
청양고추 2개 반으로 잘라 넣고 바글바글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 기름기 없이 깔끔한 국물에
어묵의 쫀득한 맛이 살아있는 어묵탕 만들기
촌부의 아주 작은 노하우^^
☆ 물을 따로 끓여서 어묵을 담궈 기름기를 제거하고~!
☆☆ 찬물에 헹궈서 쫀득한 맛을 살려준다^^*
▲ 육수에서 무우만 남기고 나머지 재료를 건져내고
찬물에 헹군 어묵을 넣어주세요!!
오래 끓여도 쫀득한 맛이 아주 일품인 어묵탕 완성입니다^^*
남편과 둘이 정신없이 먹다보니.ㅎ
미처 간장 만들어 놓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어묵은 건져서 양념간장에 찍어 먹고~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에는 찬밥 말아서!!
국물맛이 끝내주는 매운 어묵탕.
점심으로 한 끼 간단히 해결한 촌부들의 시골밥상이었습니당.ㅎ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국물 맛 깔끔하고,
속까지 시원해지는 매운 어묵탕!!
비오는 주말별미로 강력추천합니당^^*
인삼씨앗을 뿌려야 모종삼(묘삼, 종삼)을 수확하는데
유난히 비가 잦은 가을 끝자락에
오늘 드디어 인삼 씨앗을 뿌리기로 했어유.ㅎ
~~ 감기 조심하시구요~~
하트 모양 [공감♡]
"클릭" 한 번에 촌아줌마는 행복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