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리 구절초

시동리 구절초 농원에 다녀왔습니다

10. 16.

 

 

드넓은 산비탈을 개간하여 구절초, 코스모스, 층층이 꽃등 야생화와

감나무, 호두나무, 소나무, 꾸지뽕등

야생화와 수목이 어우러져 자라는 자연 그대로의 구절초 동산입니다

 

 

아직은 준비단계에 있는 농원이라 어수선 하지만 주인장의 열성으로

가꾸고 있는 야생화원이며 캠핑장입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입니다

 

 

올여름 폭염과 가뭄을 견디고 꽃을 피운 구절초는

예년에 비해 초라하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꽃을 피운 꽃들을 보며

주인장의 손길이 닿은 곳곳을 한 바퀴 둘러봅니다

 

 

풍성해야 할 꽃밭은 여기저기 빈 곳이 보입니다

폭염에 꽃들이 견디지 못하고 고사해 버린 게 원인이겠지요

 

 

그래도 향기를 머금고 아름다운 색으로 꽃을 피운 구절초에는 많은 벌과 나비가 찾아옵니다

 

 

금잔화라 불리는 빨간색 메리골드와 구절초꽃입니다

 

 

폭우에 쓸려나간 꽃밭에서 구사일생 살아남아

아름답게 꽃을 피운 구절초

 

 

 

 

 

 

 

 

 

 

멋진 소나무와 구절초 산책길

 

 

 

 

며느리배꼽

 

 

층층이 꽃

 

 

 

 

대주로 자란 구절초

 

 

층층이 꽃

 

 

 

 

 

 

 

 

흰 독말풀과 구절초

 

 

 

 

주인장 혼자 이렇게 넓은 곳을 관리하기엔 너무나 벅찬 일이겠지요

그래도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과 야생화 꽃밭을 보면

힘듦을 참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열의가 보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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