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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박주가리(양반풀. 양반박주가리. 나도박주가리)
그렇게나 보고 싶었던 왜박주가리를 지인의 도움으로 오늘에서야 알현했습니다
8. 7.
경기도. 충북 일부 지역에 드물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수평으로 퍼지며, 뿌리줄기는 짧다.
줄기는 가늘고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으로 길이 3-10cm, 폭 1-5cm, 끝은 길게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지름 4-5mm, 흑자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골돌로 좁은 피침형이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러 개체를 보았지만 꽃이 핀 것도 있고
아직 꽃봉오리인 것도 있다
처음에는 꽃이 달려있는지 몰랐으나 눈에 익으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가녀린 줄기가 큰 나무를 휘감고 오르니 사진에 담기도 매우 어렵다
몇 개의 줄기가 한 몸이 되어 수많은 꽃대를 달고 있다
꽃이 한꺼번에 핀다면 장관일 듯...
나뭇가지 속에 큰 벌집이 있어 가까이 다가서지 못하고
멀찍이 떨어져서 담았다
꽃이 많이 달리지 않다 보니 좋은 그림은 안 나온다
보면 볼수록 앙징맞고 예쁜 꽃
다음에도 꼭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24. 8. 7.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