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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보았던 바람꽃이 궁금해 다시 찾았다
몇 송이 더 핀 것 외에는 별다른 것은 보이지 않고 진사들의 발자국으로 인해
산기슭에 작은 오솔길이 생겼다
대다수의 꽃들은 꽃받침이 5장으로 달려 있으나
간혹 가다가 보면 7장짜리도 눈에 띈다
꽃받침이 7장인 변산 바람꽃
아직은 완전 개화한 것이 아니라서 꽃술이 보라색이 아니다
꽃받침 또한 백색이 주류를 이룬다
간혹 분홍색으로 물든 것도 볼 수 있다
꽃받침이 많으니 꽃이 더 풍성해 보인다
역광으로 담으니 꽃받침이 더욱 희게 보인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미소를 닮은 듯~
사랑스럽다
모델 노릇도 힘들어 잠시 쉬는중
천상천하 유아독존
작년에 비해 포기수는 적지만 예쁘게 꽃을 피웠다
23. 2. 22.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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