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야생화 : 노루귀. 너도바람꽃. 앉은부채.

레드포드 안 2021. 2. 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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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른 2. 21(일)

태고사 계곡에서 만난 여리고도 예쁜 야생화 삼종세트이다

 

청노루귀와 흰노루귀가 한집에 산다

 

넌~ 내가 지켜줄께

 

 

 

 

 

 

 

 

 

 

 

대주를 이루고 자생하던 곳엔

가냘프고 병색이 완연한 이 한 촉만 남겨두고

어느 나쁜 손이 몽땅 절취해 가버렸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라는데...

 

도도하기 짝이 없는 노루귀

 

 

 

홀로 외로이 피어있는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쌍두화

 

올해 들어 처음 본 앉은부채 딱 한송이

 

여름 같은 기온에 등허리엔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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