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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해마다 개최하던 국화축제를 올해는 취소한 유성 유림공원을 찾아왔습니다
많은 인파로 북적거릴 공원이 지금은 너무나 한가 합니다
유성구청 공무원들이 짬짬이 틈을 내어 봄부터 정성 들여 잘 키워서 꽃을 피운 예쁜 국화를
감탄사 연발하며 보아줄 관람객이 없다는게 너무나 서글퍼집니다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2020. 10. 19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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