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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일출과 운해를 보려고 옥천 용암사에 다녀왔습니다
일출 포인트인 용암사 매애불뒤 운 무대에는 먼저 도착한 진사님들로 자리가 없어
아픈 다리로 정상 근처 거북바위까지 올라가 일출과 운해를 담았습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이 일출과 운해를 보기에는 제일 좋은 계절입니다
옥천군 전체가 운무로 뒤덮여 기차 지나가는 소리는 나도 보이지는 않습니다
바람이 없어 운무가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산들이 바다에 떠있는 섬들 같습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빛 내림도 좋습니다
용암사 대웅전 처마밑에서
2020. 10. 18. 일요일.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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