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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풍에서 수옥폭포를 포스팅하고 집으로 가던길에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려진 풍경이 아름다워 잠시 차를 멈추고 쉬어갑니다
괴산 남군자산 아래 소금강휴게소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사들고 테라스에 나와 앉아 바라보니
소금강의 위용에 압도 당한듯 할말을 잃었다
마치 한폭의 진경산수화를 보는듯
소금강 골짜기 이쪽저쪽에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간다
역광만 아니었다면 더 멋진 그림이 나왔을텐데 아쉽다
언제가는 남군자산에도 한번 올라 보리라 다짐을 하면서
1박2일 여정의 종점, 대전으로 향한다
좀더 오래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긴채...
2019. 10. 28.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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