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통령의 산책길 장태산 휴양림 메타세콰이어길

레드포드 안 2019. 8. 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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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산책했던 장태산 메타세쿼이아 길

폭염을 피해 이른 아침 나 홀로 산책길에 나선다

 

 

 

 

장안천의 메타세쿼이아 반영(反影)

 

 

 

 

만남의 장소

 

 

 

 

메타세콰이어

 

 

 

 

폭염 속에 홀로 노래를 부르는 매미

 

 

 

 

생태연못(蓮池)에 핀 부처꽃

 

 

 

 

 

 

 

 

 

방문코스 중 숲 속 어드벤처(스카이워크)는 보수 중으로 이용 불가

 

 

 

 

방문코스를 따라 메타세쿼이아 산림욕장으로 들어선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시원한 그늘에서 산림욕을 즐긴다

 

 

 

 

숲 속에서 본 하늘 풍경

 

 

 

 

빽빽이 들어선 나무들로 인해 역광 사진은 숲 속이 어둡게 보인다

 

 

 

 

한컷에 담을 수도 없는 높이를 자랑하는 메타 숲

 

 

 

 

휴양관을 지나서

 

 

 

 

전시관 및 숲 속 교실로 가는 길

 

 

 

 

그 길가엔 보랏빛 맥문동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대전 시민들도 많이 찾아오고 타지에서는 일부러 산행을 오는 분들도 있어

조용하던 숲 속이 갑자기 들이닥친 산행객들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숲 속 의자에 앉아 잠시 쉼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본다

 

 

 

 

그냥 보는 것보단 긴 의자에 누워 올려다보는 게 더 아름답다

 

 

 

 

숲 속 교실엔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와

저마다의 좋아하는 책을 골라 들고 각자 독서 삼매경에 빠져든다

 

 

 

 

매미의 울음소리만이 들리는 메타세쿼이아 숲 속 교실

 

 

 

 

길게 누운 채 하늘 한번 쳐다보고 잠시 오수를 즐긴다

 

 

 

 

형제산 정자가 있는 전망대로 이어지는 산책길엔 따가운 햇살이 내려앉았다

 

 

 

 

휴양림 내 숙박시설로 오르는 길가엔 맥문동 한 무더기가 소담스레 피어 방문객을 맞는다

 

 

 

한참을 메타 숲 속에서 힐링하고 출출해진 속을 달래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간다

올여름 피서는 이것으로 끝~~

201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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