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교 아래 계곡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뒤
소리길4~2구간 영산교에서 홍류동 계곡을 따라 길상암, 홍류문,무릉교까지 4km를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와 새소리,바람소리 등,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숲속을 걸어 갑니다
소리길 안내도
영산교
가야산 상왕봉
상왕봉은 소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우두봉 이라고도 불리우며
상왕은 열반경에서 모든 부처를 말하는 것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소 폭포
낙화담
구름다리
소리길 4구간은
길상암에서 영산교까지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서,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길입니다
쌍폭
낙화담
소리길 구간중 가장 경관이 빼어난 구간이며
낙화담,길상암,물레방아가 있다
소리길 4구간
길상암 입구 우측에 있는 불상과 석탑
길상암 일주문
윤장대
종각
길상암 쉼터
취적봉
소리길 3구간은
홍류문에서 길상암까지 이며 고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과거로 떠나보는 구간으로 아름다운 홍류동 계곡의
물소리,새소리,바람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비비추꽃과 돌탑
홍류동 계곡의 맑은물
3단 와폭
홍류동 계곡이란
가야산은 조선팔경 또는 해동 10승지의 하나로
소리길 입구에서 영산교 까지 이르는 4km 계곡은 봄에는 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계곡물을 붉게 물들인다 하여 홍류동(紅流洞)이라 불린다
농산정
송림사이로 흐르는 물이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소리는
고운 최치원선생의 귀를 먹게 했다하며,
선생이 갓과 신발만 남겨두고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는 전설이 있는 농산정
그리고 시(詩) 구(句)를 새겨놓은 큰 바위가 있다
최치원선생 친필이 새겨진 바위옆에 이끼굴 약수터
홍류문
소리길 2구간
무릉교에서부터 홍류문까지 이어져 있으며
시골길을 지나 푸른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계곡길로 접어들면
마치 무릉도원에 들어온 듯한 청취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또한 연곷이 만발한 소리연못도 있다
홍류동 계곡 물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소리연못으로 출발
노각나무꽃
계곡의 시원한 물길옆에는 연보라의 일월비비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활짝핀 노각나무꽃은 6월의 숲속에 달콤한 향기를 전해 줍니다
외로운 산수국에 벌 한마리가 날아들고
가야산 국립공원
가야산은 1972년 10월 13일 9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으며,
면적은 76,256㎢ 로 소백산맥의 지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요 봉우리로는 상왕봉(1,430m), 칠불봉(1,433m),남산제일봉(1,010m)이
있으며, 아름다운 홍류동 계곡과 법보종찰 해인사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있습니다
소나무 숲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솔바람을 맞으며
매미소리,산새소리 들으며 걷다보니
어느덧 트레킹의 종착지이며,소리길 2구간의 출발지인
무릉교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하였습니다
길가 담장앞에는
화사하게 핀 코스모스가 반가운 얼굴로 우리를 반겨줍니다
화려하면서도 고혹적인 꽃양귀비도 반가운 미소를 보내주네요
논두렁에 홀로핀 왕원추리도 함께 담아서
추억의 앨범속에 고이 간직하고 돌아 갑니다
2016. 6. 26.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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