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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토요일
도룡동 갑천변 해바라기 꽃밭의 아침 풍경입니다
♥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
화려함으로 채색된 얼굴로
당신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내 모습 이대로
당신을 맞고 싶습니다
번지르하게 치장된 모습으로
당신의 마음 흔들지 않고
투박 하지만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에
머물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픈 날이면
언제라도 조용히 꺼낼 수 있는
당신의 순수한 모습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 언저리에서
쉽게 손을 펼치며
당신의 마음을 당기렵니다
작은 바람결에도
흔들리는 이파리를 보며
당신이 그리운 날이면
내 마음 가볍게 열고
바로 꺼낼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을
성큼 성큼 걸어 봅니다
좋은글 中에서...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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