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잠시 짬을내어 동네 한바퀴 돌아보니
헉!~~ 어느새 단풍이 들었네요
홍 시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가장 반듯이 젖가슴을 내주던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오면 눈맞을세라
비가오면 비젖을세라
험한세상 넘어질세라
사랑땜에 울고 질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엄마가 생각이난다
잘익은 홍시를 보니 멀리계신 부모님 생각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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