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무주 적상산 향로봉" 산행길에 담아온 가을 풍경입니다
점차 오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향로봉(1,024m)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많은 단풍나무 잎이 메말라 떨어지고
그나마도 물들은 단풍은 색이 곱지는 않더이다
단풍은 8부 능선까지 내려왔고 이번 주말이면 산중턱까지는
단풍이 물들지 않을까 하고 예상합니다
천일폭포 입구
적상산 양수발전소용 호수
적상호수 전경
전망대에서 기념샷
적상산성 앞에서
오늘산행 코스는 안국사 주차장-안렴대-향로봉(정상)-안국사로 원점회귀 산행
안렴대 오르는길
안렴대에서 바라본 향로봉(1,024m)
무주 IC
덕유산 향적봉(1,614m)
적상산에서 조망권이 제일좋은곳 "안렴대"
진안 운장산과 구봉산이 조망되고
향로봉 가는길에 붉게물든 단풍나무
안렴대에서 30분여분 소요 적상산의 정상 "향로봉"
정상에서 보면 무주 IC 가 바로 보인다
안국사로 하산길에 만난 단풍잎들
대부분의 산행객들은 정상에 오르기위해 남들보다 앞서, 빠른 걸음으로
산행을 하지만, 나는 찬찬히 주변 풍광을 스케치하고, 하나,둘
카메라에 담아가며 조금 느린 산행을 하는 편이다
생강나뭇잎
떡갈나무 겨우살이
생강나무도 노랗게 물들어 가는중
나라를 평안하게 해주는 사찰 안국사 (安國寺)
안국사의 단풍
불상뒤로 덕유산 향적봉이
귀가길에 대청동 방축골에 들려 갈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를
몇컷 담아왔습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매일 등고선이 하나씩 새로 생겨나는 대청호
이번 주말엔 단풍 구경하러 멀리 떠나지 마시고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여행길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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