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월의 억새 11월의 억새 壆河 정우태 하얗고 하얗게 손사래 억새 차마 다가서지 못하는 입동이 서성거리다 말고 아쉬움 자리 삭풍이 지나간다 잔치 끝난 만추의 텅 빈 벌판 참새의 자리위에 새 손님이 펼치는 군무 빈가지 솜이불을 꺼내고 마지막 남은 채색 옷을 털어 낸다 어디까지 왔.. 사랑· 시 2011.11.19
[스크랩] 가을연서 / 安烟 이관형 가을연서 / 安烟 이관형 고운 향기 가득 머무는 사랑 가득한 상쾌한 아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당신 오늘도 사랑하는 당신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 지어 봅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 으스스 상당히 춥고 움츠려도 당신 생각하면 따스함이 느껴옵니다 사랑하는 당신 오늘도 미소 가득 .. 사랑· 시 2011.11.19
[스크랩] 당신과 나의 만남이. 당신과 나의 만남이 당신과 나의 만남이 좋은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애닯은 사연도 아니고 절실한 집착도 아닌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그런 안개꽃 같은 인연 너무도 아까워 그저 마주 보고만 있는 그런 만남 그냥 있어만 줘도 고마운 그런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사랑· 시 2011.11.18
2011년 11월 17일 오전 07:10 오늘로서 제블로그 개설 1주년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제블로그를 찾아주신 우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미흡하지만 제일상 생활에 풍경을담아 글과 사진을 올리므로 다소 어수선하지만 제실력이 조금모자라 깔끔하게 관리가 안되는군요.ㅎ 하지만 우리님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11.11.17
[스크랩] 11월, 흔들리는 잎새를 보며 11월, 흔들리는 잎새를 보며 최인걸 그 정도는 괜찮은 거다 순리를 따라 살아야지 애처롭게 매달리지 말고 인제 그만 훌훌 떠나시오 그댄 그리하여도 따스한 새봄이 오면 여린 새순으로 다시 오시지 않소? 그러니 매달리지 말고 손 흔들지도 말고 눈인사도 말고 그냥 입 꼭 다물고 .. 사랑· 시 2011.11.14
[스크랩] 구절초 사랑 구절초 사랑 壆河 정우태 새로움이 끝이다면 끝은 새로움을 위한 시작 아홉 마디 마디 엄니의그리운정 절절히 남긴 구절초 가을 낙엽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소중한 임 떠나는 이별의 서곡 이밤 낙엽지는 소리 이별을 고하는 서러운 인사 허전한 마음 억제 못하고 돌아 눕는.. 사랑· 시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