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토요일 한낮에는 33도까지 치솟는 무더위에지쳐 집에서 선풍기와 씨름하다가 저녁식사후
시원한곳이 어딘가하고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처럼 신탄진 금강변에있는
산. 호. 빛.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저녁8시부터 음악분수를 가동하기에
춤추는분수와 아이들의모습을 몇점 담아봤습니다
금강변의 해넘이모습
산.호.빛공원과 대전에서 제일높은엑슬루타워 고층아파트
분수 수조에비친 반영들
경부고속도로와 KTX 철교
선로에걸린 석양
이내 어둠이 찾아오고
공원관리실 간판에도 하나둘 불이들어오고
올챙이잡으러간 꼬마아가씨들은 다~어디로...
8시가되니 음악과함께 분수가 솟아오르네요
시원스레 뿜어져나오는 오색의분수를 보시면서 무더위를 잠시잊어보세요^^
춤추는 음악분수가끝나면 아이들이좋와라하는 소분수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가보시길
가까이 다가갔다가 개구장이한테 물벼락맞고는 멀찌기 떨어져 몇장담았습니다
마냥신난 아이들..그러나 그것도잠시 20여분의 분수가동시간이끝났습니다...
젖은옷을입은채 부모에게 이끌려 집으로향하는 꼬맹이들의 모습에선 아쉬움이 전해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엑스포남문의 견우직녀다리 야경을 몇점 담았습니다
삼각대없이 담다보니 사진이안좋으네요..
무척이나 더운 6월의 마지막휴일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장마비가 계속된다는 7월에도 건강과행복이 늘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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