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고을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골에서는 산꽃나라걷기여행 봄꽃축제가 열렸습니다
4/20~21일 양일간 개최된 산꽃나라 걷기여행은 1,000㎡의 전국최대의 산벗꽃 자생군락을자랑하는
보곡산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힐링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산 벗꽃길 곳곳에서는 금산인삼축제 추억의사진전.임도따라 산벗꽃 감상하며걷기.숲속의 작은음악회.
산꽃 시화전등이 개최되어 많은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신안리 들어가는길
신안리에서 좌측 신안사 절앞으로 임도따라올라가면 산안리 산벗꽃군락지가 펼쳐집니다
보곡산골 산벗꽃자생단지
산벗꽃 뒤로보이는높은산에는 어제내린눈이 하얗게 쌓여있네요
보곡산정자
충남에서 제일높은산 서대산(904m) 정상부에는 눈이하얗게 내려앉았어요
이길따라 저와함께 아름다운산벗꽃길을 함께걸어보실래요
숲속의 미니음악회
저앞산에 산구비를 돌고돌아가며 경치를 감상할수있는 산벗꽃길도있어요
하얀눈이덮인 뒷산과 산벗꽃이 그리 잘어울리지는않네요
저뒤로보이는산이 천태산(715m) 주능선길입니다
진사님들도 멋진풍경을 담아내시느라 열심이십니다
진달래와 설산
산벗꽃과 조팝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제 피기시작하는벗꽃도있고
두번째만난 숲속의미니음악회팀
여기서 다시 정자가있는 산위전망대로 다시올라갑니다.왜냐구요? 나의 애마가 거기있거든요.ㅎ
걷기코스에는 산꽃시화전이 열려 걷는내내 눈이즐겁습니다
나도 바람꽃
세번째만난 숲속의미니음악회 주인공들
구술붕이꽃
정자밑으로 나있는이길엔 산벗꽃이 흐드러지게피었더라구요
바닥엔 눈도있고..
너나없이예쁜벗꽃을 카메라에담느라 분주합니다
분홍색의 산벗꽃과 하얀눈이덮인 서대산이 한폭의그림같습니다
분홍과 초록과 하얀색이 잘어우러지는 산벗꽃길의풍경
벗꽃향기에취해 배고픈것도잃어버린채 걷기만하였더니 출출해지네요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했나봅니다
이젠 저끝에보이는길따라 애마를타고 돌아돌아 내려가렵니다
신안사절앞으로 올라오면 이곳전망대주차장까지 차로오를수있고
우측에나있는 임도따라 내려가면 산안리 산꽃나라걷기여행 봄꽃축제 행사장으로내려갑니다
300년된 자전리 소나무 보호수입니다
이길을 종점으로 좌측 산안리마을로 내려서야 행사장으로 들어갑니다
산안리에서 행사장으로나가는길
이 힐링(healing)이 "치유"라는 뜻이라지요.
오늘 산벗꽃길을걷는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속에 웅크리고있던 온갖고통과아픔이 완전히 치유된느낌입니다
자연이 우리에게주는 최대의선물을 보고,느끼고 즐기고온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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