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디카하나달랑들고다녀온 대청댐사진찍기 좋은명소

레드포드 안 2012. 2. 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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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디카하나 달랑들고 대청호반길 사진찍기좋은명소를찾아 길을떠나봅니다. 요기서 우측으로 800미터만가면된다네요.ㅎ

눈길이 미끄러워 발에힘을주고 올라왔더니 에구다리야.ㅎ 여긴 주차장이네요.

이리로곧장 올라가면 명소가 나오나봅니다.올라가보실까요?

미끄럽긴하지만 올라오니 전망이좋으네요, 분홍색으로물든 남천(행운목)이라는나무를 심어놓아 아주 멋진분위기를 연출하네요

과연! 이름에 걸맞는 사진찍기좋은 명소인것만은 틀림없네요.ㅎ 지가무슨 사진작가라도 된듯.ㅋㅋㅋ

잔잔한대청호수와 저멀리설산이 어우러져 한조화를이루니 마치한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듯... 넊이빠져버렸네요.ㅠㅠ

자그마한 섬도 보이구요. 언뜻보면 통영앞바다를 내려다보는듯한착각이...

저건너보이는 길따라가면 어디가 나올까?

아주아주 조용하고,잔잔한 대청호수입니다

저멀리보이는곳은 어디일까?  기왕이면 작은 안내판이라도 하나 세워져 있었으면,또한 여름엔 그늘이없어 불편하겠다라는생각이드네요

작은배라도하나있으면 노저어서 건너가보고싶다는 충동이 일어나네요

저기저건너편에도 이곳이 수몰되기전에는 큰마을이있었겠지,그리고 그분들은 다어디로 가셨을까? 하는 생각을해봅니다

남천을 넣어서찍으니 사진이 훨씬 예뻐지네요.ㅎ

현재의 대청댐수위는 만수위네요, 올봄엔 식수부족현상은 없을듯하네요.

상류쪽으로 찍어봤어요

올라올때도 미끄러워서 혼났는데 내려갈일이 막막하네요,ㅠㅠ 이럴땐 비료포대가 있으면 바닥에깔고 썰매타고내려가면 좋은데.ㅋㅋㅋ

발걸음 돌리기가아쉬워 한장더 찍고 내려갑니다

주차장에서 나무사이로 한장떠찍고.ㅎ

잣나무고사목과 바람에흔들리는 갈대가 눈에들어오길래...

대청호수면가까이내려와 멀리 식장산을바라보며 찍어봤어요

저멀리도 작은섬이하나있군요^^

자꾸쳐다봐도 정감이가는 그림입니다

물속에잠겨있는바위가 마치 수달이 헤엄치는치는듯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