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황금 보러갔다가

레드포드 안 2024. 8. 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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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黃琴)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다.

여러 대가 나와 포기로 자라고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자줏빛이 돌며 총상꽃차례로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화관(花冠)은 밑부분에서 꼬부라져 곧게 서고 통형이며 길이 1.5∼2.5cm이고 입술 모양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4개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9월에 결실하며 둥근 모양으로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원뿌리는 원뿔형이고 살이 황색이다.

한방에서 뿌리를 해열·이뇨·지사·이담 및 소염제로 이용한다.

약용식물로 재배한다.

 

한국·중국·몽골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금 [Skullcap, 黃芩]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보은 자생지에서 담은 황금과 야생화들이다

 

 

한밭수목원 약용식물원에서 보았던 황금을 실제로 자생지에서 만났다

 

 

키도 크고 꽃대도 길며 보라색 꽃이 매우 아름답다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 꽃이 무거워서일까

꽃대가 누워있다

 

 

35도가 넘는 바위산에서 쪼그리고 앉아 꽃을 담다 보니

갑작스레 현기증이 나고 갈증이 심해진다

 

 

잠시 나무 그늘을 찾아 물도 마시고 쉼을 하니 조금은 안정이 되는 듯하다

 

 

서두름 없이 쉬엄쉬엄 한 컷씩 담아 본다

 

 

절국대

 "절국대"라는 이름을 가진 야생화

우리나라 전국 각처에서 자라며 반 기생 일 년 초이다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고 키는 30~60cm. 꽃은 노란색이며,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관상용이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긴 꽃자루 끝에 달린 꽃이 윗덮개에는 털이 숭숭하고 검붉은 색이 있으며

아래 입술은 세 갈래로 펼쳐진 노란색 입술이다.

새의 부리를 닮았다.

 

 

개아마

쥐손이풀목 아마과 아마 속 한해살이풀

햇빛이 잘 드는 산비탈 메마른 풀밭에서 자란다

 

 

꽃색은 자주색이며 줄기 껍질은 섬유용으로 이용,

종자는 기름이 30% 들어있어 공업용으로 쓰이고,

전초와 종자를 변비증, 피부소양증, 과민성 피부염등의 약초로 사용한다.

 

 

둥근산꼬리풀

 

 

둥근산꼬리풀

 

 

산해박 씨방

 

 

누린내풀

 

 

좀 더 많은 야생화를 보고 싶었으나

워낙에 한낮 폭염이 너무 심해 탈수와 열사병의 전조도 있기에 오늘 야생화 탐사를 마친다

24. 8. 12.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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