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채 보러 갔더니
5. 19.
꽃은 지고 씨방이 여물어 갑니다
검은 털이 숭숭한 더듬이를 가진 곤충이 모델이 되겠다고.ㅠㅠ
별로 내킨지는 않지만
모델료가 공짜라서
가시엉겅퀴
요즘 한창 꽃을 피우는 꿀풀(하고초)
그늘골무꽃
숲 속으로 들어가니 며칠 굶은 모기떼가 엄청 달려듭니다
노루발 풀도 미개화
매화노루발도 미개화
낙엽송 새싹을 만나 담았습니다
백선피 꽃도 끝물입니다
모기의 강제 헌혈로 인해 가려워서
숲 속에서 탈출합니다.
얼굴이며 손등, 콧잔등에도 빨갛게 부어올랐습니다
여름의 숲 속은
달려드는 해충으로 인해 꽃 탐 하기가 매우 고생스럽습니다
24. 5. 19.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