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홀로 떠난 가을 여행 5 : 서울 경복궁

레드포드 안 2018. 11.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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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양대병원에 입원중이신 이모님 병 문안을 마치고

청량리에서 1호선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에서 환승하여 경복궁역에 내렸다

모처럼 한양에 왔으니 경복궁을 한바퀴 둘러보고 대전으로 내려갈 참이다

2018. 11. 14. 14:30.



국립고궁박물관 앞에서 용성문을 통해 경복궁으로 들어선다



홍례문

광화문 지나서 두번째 문



영제교를 건너 근정문 뒤로 북악산(342m)이 조망된다



근정문에서 본 근정전



근정전

조선시대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임금의 즉위식, 대례 따위를 거행하던 곳으로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것을 고종4년(1867년)에 대원군이 다시 지은 것이다

근정전은 임금이 나라 일을 처리함에 있어 부지런히 백성을 위해

일하라는 뜻으로 정도전이 지었다

한국 최대의 목조건축물중 하나로 국보 제223호이다




국립민속박물관 건물이 빼꼼이 고개를 내민다



외국인들도 한복을 입으니 내국인인지 관광객인지 말소리를 듣지않으면

구분이 안간다는...



기념 사진에 열중인 외국인 부부,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근정전의 앞에 있는 문양



옥   좌



향로와 북악산






사정문



사정전

백성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정치를 하라는 뜻

평소에 임금이 쓰던 집무실



강녕전

임금의 침전



우 물



교태전 뒤 아미산



집옥재



국립민속박물관



신무문

경복궁의 북문으로 이문을 나서면 청와대 정문이 있다



북악산 밑에 청와대



경복궁 건물 배치도






조선왕조 개국 4년째인 1395년에 처음으로 세운 으뜸 궁궐이며

"하늘이 내린 큰 복"이라는 뜻으로

경복궁이라  이름 지었다



건청궁

국왕과 왕비의 거처이나 외교적인 접대 장소로도 사용



임금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



향원지/향원정

궁궐의 후원에 있는 연못과 정자






국립민속박물관



따듯한 날씨로 인해 꽃을 피운 개나리






생과방



경회루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때 연회를 베풀던곳



경회루와 북악산



경회루 반영



북악산 반영









서쪽 후면



하향정















수정전

세종때 집현전으로 쓰이던 건물



하향정과 경회루의 반영






근정전의 회랑



석양에 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근정전을 뒤로 하고 광화문으로 발길을 돌린다



아직도 많은 관광객이 들고 나가는 홍례문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광화문 앞에서



광화문에서 바라본 홍례문과 북악산



광화문 광장은 축제 중



해태상 과 인왕산(340m)



                                                                                 30여년만에 다시 찾아 온 경복궁

                                     예전 서울에 살때는 내집 마당처럼 드나들던 곳이었는데

                                           그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은 다들 잘 살고 있겠지...

                          시간이 조금더 있었다면은 창경궁도 함께 둘러봤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긴채

                                               지하철을 타고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한다

                                                                2018. 11. 14.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