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서양칠엽수)
늦 봄에서 초여름사이 백색바탕에 분홍색 무늬가 들어있는 꽃을 피운다
잎이 6~7장으로 서양칠엽수라고 한다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가수 박 건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 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얼굴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날
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그 목소리
아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에 마로니에 잎이 지던날
루루~루루루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꽃대 1개에 100 ~ 300개의 작은꽃이 모여 핀다
질이 좋은 꿀이 많아 밀원 식물로도 좋다
해마다 예쁜 꽃도 피워주고 시원한 그늘도 제공하는 사무실앞에 가로수인
마로니에 나무의 고마움에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2018. 4.30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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