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벽시계

가재발선인장

10년째 키우는 가재발선인장이 꽃을 피웠다봄에 번성한 가지를 솎아주었더니 꽃대가 많이 달리지는 않았지만그 영향 때문인지 꽃송이가 더욱 크게 달렸다쌀뜨물을 준 것도 효과가 있나 보다11. 8.                                    가재발선인장꽃은 11~12월에 피고게발선인장 꽃은 봄에 핀다   내년 봄에는 화분 흙속에 고형비료를 몇 개  넣어주어야겠다24. 11. 8.레드포드

노아시

노아시애기감나무의 이름이다작고 끝이 뽀족한 앙징맞은 애기감쓰고 떫고 맛이 없어 사람이 먹지않고 관상용 정원수나 분재용으로 키운다종류는 몇십종에 이른다11. 2. 한밭수목원 서원 산책길에서 담았습니다  노아시는 감나무과 감나무속 낙엽활엽관목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애기감나무라 불리웁니다  꽃색은 황녹색으로 핍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잎새 떨어진 나뭇가지에는 빠알간 열매들이 별처럼 반짝 거립니다24. 11. 9.레드포드

좀바위솔

청풍정 좀바위솔을 담았습니다11. 6.  이번주말이 지나야 완개할 듯 아직은 조금 이른 듯합니다  11.6일 현재 개화율 20% 정도입니다                                다음 주 초에 다시 한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24. 11. 6.레드포드

영동 바위솔

영동 바위솔을 만나고 왔습니다.예년에 비해 개체수는 줄었지만 상태는 양호했습니다.하지만 조금 늦게 찾아와 꽃은 이미 많이 진 상태입니다.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꽃이 좋은 편입니다.11. 6. 큰 바위산에 작은 면적을 차지하며 자생하는 영동 바위솔  오전에만 해가 드는 곳이라 꽃이 양호합니다      아직 미개화종도 있습니다  빨간 수술이 아름다운 영동 바위솔    좀바위솔처럼 작은 개체도 있습니다        늦게 개화하는 개체도 아직은 많습니다  키가 커서 어떤 것들은 비스듬히 누웠습니다    바위솔의 매력은 빨간 수술에 있는 듯 아름답습니다            인생샷을 찍어달라고 하길래...  생김새도 가지가지입니다                다음에는 꽃피는 시기를 잘 맞춰와야겠습니다24. 11. 6...

좀딱취초롱목과 국화과 단풍취 속 상록성 다년초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백색이며 머리모양 꽃차례는 원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으로 달리고 화경이 짧으며, 포는 달걀모양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많으며 총포는 길이 10-15mm이고 포편은 5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길이 1mm정도로서 달걀모양이고 내편은 선형이며,낱꽃이 흔히 닫힌꽃으로 된다.  백양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이나 제주도 등지의 해안 근처 산야의 계곡 주변의 음지에 생육한다.내한성이 약하다.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로 찾아가 만난 꽃  서산 황금산 코끼리바위옆 해변가에서 해국을 담고점심식사를 한뒤에 안면도수목으로 좀딱취를 만나러 달려왔다.  오는 중간에 잠시 다른곳에 들려 나문재를 보고 오느라 시간이 지체되어정작 안면도수목원에는 세시반이 넘어서야 도착했다 ..

홍괴불나무 꽃 산토끼꽃목 인동과 인동 속이며높이는 3m까지 자란다.꽃은 5 ~ 6월에 피고 짙은 자홍색이며 새 가지에 달리고, 꽃대는 길이 1 ~ 2cm로 대개 잎 뒷면을 따라붙는다.포는 길이 1 ~ 3mm이고 작은 포는 0.5mm 정도로 합쳐지고, 꽃부리는 길이 5 ~ 10mm이고탄통은 열 편보다 짧으며 밑부분은 부풀어 있고 암술대에 털이 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이상기온으로 인해제철이 아닌 계절에 꽃을 피웠다.                                가랑비가 그친 토요일 아침, 한밭수목원 서원에서24. 11. 2.레드포드

어제 여우의 눈을 닮은 까만 큰여우콩을 담아왔습니다10. 28.  흑진주가 달린 맥문동 꽃대 줄기를 휘감아 오르고 오르더니빨간 콩깍지를 주렁주렁 매달았습니다  콩깍지가 벌어진 것들은 까만 콩알을 두 개씩 품고 있습니다  큰여우콩은 빨간 콩깍지가 매력적입니다  풀숲에 쪼그리고 앉아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며 열심히 담아 봅니다      이곳을 찾아오면서도 혹시나 콩알이 새들의 먹이로 사라지지 않았을까걱정을 했는데 고맙게도 아직까지 달려있네요  콩깍지가 벌어진것을 찾아다니며 차분히 눈맞춤 합니다      까만 흑진주를 닮은 큰여우콩가을에만 볼 수 있는 보석 같은 풍경입니다    나 홀로 콩    배경을 달리하며 담아 보았습니다        댕댕이덩굴에포도송이를 닮은 열매가 탐스럽게 달렸습니다        야생화 ..

대상화. 추명국. 가을모란이라고도 불리우며가을에 꽃이 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10. 26. 대상화서리를 기다리는 꽃  추명국가을을 밝히는 국화  9~10월에 개화.   키는 50~80cm 자라고  꽃색은 분홍, 연분홍, 흰색 등이 있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꽃말은 "시들어 가는 사랑"              안면도 수목원에서24. 10. 29.레드포드

안면도 수목원 산책길에서 만난 호자덩굴 열매이다10. 26.  꽃이 진 자리가 돼지코를 닮아 빨간 돼지코라는 애칭이 있다  빨간 열매는 많으나 숲속이라 빛이 없는 게 흠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수목원 산책길에서24. 10. 28.레드포드

여우구술을 보러 갔더니 잡풀이 우거져 겨우 몇 포기만 담았다10. 17. 아직은 빨갛게 단풍이 덜들었다  밭둑에서 대주를 만나 담았으나 장소가 협소하여 제대로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다  심술궂은 바람 때문에 흔들림이 생겼다  건드리면 씨앗이 떨어지기에 조심스레 담는다  새빨간 열매와 붉게 물든 단풍 든 잎을 기대했는데 아직은 조금 이르다      이미 씨앗이 떨어진 것도 있다  여우구술과 한 곳에서 공생하는 고슴도치풀  씨앗이 영글어가고 있다  작디작은 노란 꽃은 벌써 다 떨어지고 털이 뽀송 송한 고슴도치 등을 닮은 씨앗이 다닥다닥 붙었다      매년 찾아오는 자생지이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개체 수 가 적어 보인다24. 10. 28.레드포드